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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이 나름 괜찮은 것 같아서요. 에이징도 된다길래... 오늘 도착할 것 같습니다. 이제 P100은 GPS 전용... 무선 인터넷 전용이 되겠네요. 잘 썼는데... 그 놈의 문자 200개 제한은 어쩔 수가 없네요. MS-SMS로 하더라도 그 제한은 그대로라고 알고 있구요. 사실 부비부비폰 문자메시지 1만개 저장에 끌리기도 했지만 좋은 조건이 안 나오겠더라구요. 보조금 제한 때문에... 에버폰이라 공짜 버스를 기대하기도 했었거든요. N5800을 공부해야겠습니다. Symbian이 Windows Mobile보다 더 간단하다는 말도 하는데... 제가 보기엔 많이 어렵네요. 인증 절차도 있고 하니까 좀 번거로울 듯 해요. cab파일만 메모리에 복사해서, 그걸 터치 한 번만 해주면 설치 가능한 Windows Mobile이 훨씬 쉬운 듯 합니다. P100을 전화기로 쓰면서, 배터리 때문에 GPS 잘 못 썼는데... 이젠 전화 모듈 꺼놓고 넉넉하게 GPS 쓸 수 있겠습니다. P100의 활용도가 명확해지니까 좋네요. 롬은 WM 6.0 + KTF 213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중요한 메시지들을 지울 수가 없다보니... 롬 한 번 갈아엎지 못하고 쭉 썼습니다. 느리긴 하지만, 뭐 불만은 없었던 그런 기기였죠. 물론 한 번 액정 깨져서 새로 하나 더 중고로 구입한 아픈 기억도 있긴 하지만요... 이제 6월 초면 1년 a/s 기간이 끝나갑니다. 특별한 고장이 없어서 그냥 a/s 받을 구실도 없고 해서 쭉 쓰렵니다. 6월 4일날 고장나는 건 아니겠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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