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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항상 눈팅만 하다가, 사용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1. 피백이 구입 피백이는 모 중고장터에서 1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판매자께서 정말 좋은 분이십니다.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0만원보다 더 저렴한 넘도 있었지만, 그 이상의 값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메모리 16기가와 더불어 사용하는 피백이는 너무나도 많은 삶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2. 피백이 사용기 (1) WM 6.1 + 한방팩 니나노님 한방팩으로 기억합니다. 들어있는 유틸 및 프로그램들 만으로 충분하였습니다. 아직도 모든 기능을 다 써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제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그램은 RSS 프로그램입니다. SPB News를 이용해서, 템플릿으로 Full Feed를 받아올 수 있게 설정하였습니다. 매경과 다음 뉴스를 긁어올 수 있게 해놓고 있습니다. 새벽 5시가 되면 알아서 업데이트를 하여 피백이에 받아놓게 해놓았지요. 덕분에 시간 날때마다 피백이로 제가 원하는 분야의 신문을 마음껏 봅니다. Wsurfing으로 인터넷도 합니다. 이 플그램은 유튜브도 틀어주더군요.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속도가 많이 느려서 그다지 잘 쓰지 않습니다. 메모와 일정, 작업 등도 제가 많이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음성 녹음의 경우, 저의 모든 통화가 녹음되게 설정해놓았더니 은근 재미있더군요. 현재 전화영어수업을 받고 있는데, 따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오늘의 대화 내용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즉석에서 들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얼마전 회사에서 교육을 갔을때, 피백이로 모든 강의 내용을 녹음하여 저장해놓기도 하였습니다. 복습에 활용할 수 있었구요. 맵피도 어둠의 경로를 사용하여 구했습니다. 정확히는 판매자께서 보내주셨지요. PDA용 라이센스를 사거나 구해야 하는데, 방법이 녹록치 않아 그냥 어둠의 경로를 통했습니다. 단점으로는, 가끔씩 먹통이 되어 재부팅을 해주어야 할 때가 있다는 점입니다. 좀더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 의문입니다. 다시 순정롬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2) 인터넷전화 : 실패가 결론... ㅠㅠ 저는 현재 LG070을 쓰고 있습니다. 여친님과의 전화비를 비약적으로 줄여준 솔루션이죠. 피백이로 전화하려고 정말 별짓을 다해봤습니다. 결국 실패했지만요... ㅠ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더이상 패킷스캔이 불가능해진 것 같더군요. 다른 방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쩔수 없이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3. 3245WW 구입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 스토아웨이와 3245WW의 두가지 선택이 있었습니다. USB Host 기능, 적외선 기능이 없는 피백이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 듯 합니다. 스토아의 경우 15~19만원, 3245WW의 경우 9만원후반대(9만4천원까지 봤네요) 에 살 수 있는 것으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어떤 분께서 3245WW를 이베이에서 구입하였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경우, 6만 4~5천원 정도의 가격에 사셨더군요. 그래서 뒤져보았고, 저는 5만 4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매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환율이 변동된 덕을 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정확한 계산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바로 구매를 했고, 약 10일 정도가 지난 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급하게 사실 것이 아니시라면 이러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4. 3245WW 사용기 따로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단, 상당히 만족하실 거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에 피백이에 3245WW를 붙이기 힘들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고생했습니다. 왜냐하면, Palm 사에서 보내준 CD로 WM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하면 에러가 나면서 설치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 무지막지한 에러를 경험하다가 한방에 설치를 해버립니다. 방법은 그냥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페어링 시켜버리는 것입니다. 페어링 모드로 만든 상태에서 피백이로 블루투스 장치 검색하시면 키보드가 검색됩니다. 선택하면 피백이에 블루투스 페어링용 비번을 넣게 되어 있는데요, 이때 피백이에 비번을 입력하시면 피백이는 해당 비번이 키보드에서 입력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때, 키보드로 비번을 입력한 후 엔터를 치면 됩니다. 바로 연결되지요. 따로 팜사의 프로그램을 깔 필요가 없으니,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굉장히 키감이 좋고 키 자체의 크기도 일반 키보드크기와 같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오른쪽 쉬프트와 물음표키가 약간 거슬리지만, 사용할 만 합니다. 단, 한영 변환키, 한자 변환키를 위해서 레지스트리를 건드려야 합니다. 이는 3245WW로 검색하시면 방법이 나오므로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보통, 네이버의 옴니아2 관련 까페에서 찾으실 수 있더군요. 핸드폰의 화면 왼쪽아래, 오른쪽 아래 메뉴버튼의 경우, 스타일러스펜으로 누르지 않더라도, Fn키 + 1, 2(숫자키패트)를 누르면 됩니다. 편하더라구요. 이러한 키조합은 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사용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아서 그 이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약간 불편한 점은, ESC키의 매핑이 어렵다는 점과 스타일러스펜으로 OK박스를 찍어야만 하는 상황에서 이를 키보드로 해결할 수 없다는 부분입니다. 스타일러스펜을 누르고 있으면 마우스오른쪽버튼의 역할을 해주죠. 이것도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 좀더 편리한 키보드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노트북인 맥북에도 물려보았습니다만, 별 무리없이 물렸습니다. 멀리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맥북이 되기 때문에 꼭 피백이가 아니더라도 활용도는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블루투스만 된다면 어디에도 붙을 것으로 보이네요. 단, 아이폰에는 붙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에도 붙는다면 연말에는 아이폰도 구입하여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메모와 일정, 작업 등을 입력하고, 일기 내지 글을 쓰는데 활용중인데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5. 마치며 피백이의 활용도는 굉장히 높고 일상에서 일정 및 할일을 챙기는데도 정말 괜찮은 솔루션이 될 것 같습니다. 단, 안정성의 문제 때문에 순정롬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를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3245WW 강추해 드립니다. 고민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글이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추천:바다21 추천:rog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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