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찌저찌하다 알육이를 보내버리고 번호이동으로 SK로 이전했네요...
그런데 그렇게 이동 한 후에 몇일 있다가 KT-PCS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더니 번호이동을 했는데 몇가지 질문을 해도 되겠냐고 하더군요..
상담원 : SK로 왜 번호이동을 했느냐...
나 : 통화품질이 안좋아서 번호이동했다.....
상담원 : 번호 이동시 무슨 혜택을 받았냐....
나 : 받은거 없다....
상담원 : 통화품질 때문에 번호이동했다했는데 KT에 통화품질 전문 부서가 있는것은 아냐..
나 : 안다...
상담원 : 문의 해봤냐...
나 : 혹시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 한번이라도 해봤냐?
상담원 : 안해봤다...
나 : 그럼 해보고 다시 전화해라...
상담원 : 왜 그러느냐..
나 : 직접 전화하기전에는 이해가 안될것이다... 어떤 문제로 인해 문의 하려하면 보통 다른곳으로 연결하는거 기본적으로 서너번이다.. 간단한거 하나 물어보는데도 상담원들 제대로 답변도 못한다..그리고 자기들 기분에 고객들이 알아서 기어야하는게 KT상담원들이다..
아직도 공기업인지 아느냐....못믿겠으면 직접 통화하고 다시 전화해라...
상담원 : (뜬금없이) 번호이동을 해도 14일 안에 번호이동 철회를 하면 기존에 받았던 각종 서비스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다....
나 : 일년 사용하면서 받은 혜택은 스트레스 밖에 없다...
상담원 : 감사합니다...
정말 쌩뚱 맞죠? ^^
몇일전 통화 내용입니다....
할말 없으니....자기 할말 하고 끊네요...
역시 KT입니다..... 스트레스 밖에 없다니까..감사하다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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