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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육이 교통사고.... 재활노력 후...완치.... 3일전 비오던 그날... 홍대에 오랫만에 군대 동기를 만나기위해 가게되었죠... 그런데 그만....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주머니에 있던 알육이가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그 순간 뒤따라 오던 택시가... 순식간에 알육이를 덮쳤습니다... 케이스에서 꺼내보니 액정은 박살.... 안테나는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본체는 군데 군데 금이 가있더군요... 암담했습니다...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냥 비를 맞으며 부서진 알육이를 손에 쥔채 담배를 한대 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보니 약속시간이 지났더군요... 할 수 없이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동기놈을 만나 돈 되는데까지 술을 마셨습니다...(양주에 소주에... 몇병을 마셨는지 기억도....) 다음날 도저히 숙취에 서비스센터를 갈 힘이 없어서 오늘 서비스 센터에 들렸습니다... 우선 내부 기판에 이상이 없을 경우 견적은 16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고쳤습니다... 그리고 작동을 시켜보니... 역시나... 기판에 이상이 생겼더군요... 감동사님 말씀으로는 이것까지 교환하면 4~50만원은 들어야한다는.... 또다시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감동사님 의 도움으로 다행히 완치를 시킬수가 있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동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요즘 이리저리 고칠것이 많아서 여기 저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고 있는데 엘지 서비스 센터가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삼성은 과도하게 친절하기만 하지 그다지.... 오늘 다시 한번 엘지서비스 센터에서 감동먹고 왔습니다...ㅠ_ㅠ 여러분 사람이든 알육이든 차조심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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