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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Rw6100_.jpg(93.0 KB), Download : 14 |
안녕하세요. ^^액심에서 RW6100으로 바꾼 지도 이제 보름 가까이 되었습니다. 액심도 참 좋은 기계였습니다. 굉장한 배터리 사용 시간, 훌륭한 안정성... (음질은 영 아니었지만.) 한 2년 가까이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동생이 RW6100을 가지고 다니더군요. 동생이 일하는 곳에서 파는 물건이랍니다. 호기심이 발동해서 이런저런 프로그램도 깔아 보고 하드리셋(! 미안 -_-)도 해 보았습니다. 전부터 RW6100이 안정성이 미흡하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실제로 만져 보니 의외로 괜찮더군요. 그냥 기본 프로그램 위주에, 추가로 디오펜 및 몇 가지 프로그램 깔고, 배터리팩 같은 쉘 프로그램은 쓰지 말고 iTask와 친해지면 충분히 좋은 기계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결국... RW6100을 본체만 구입했습니다. 3년 가까이 쓴 KTF 폰을 정리, KT로 번호를 바꾸고 Na 베이스 요금으로 신청했습니다. 동생은 Na 베이스를 신청했는데도 스윙#슬림으로 되어있었다는군요. ktfmembers에서 확인해보니 저는 Na 베이스 맞던데... 네스팟은 12개월을 의무로 해야한다길래 1일 2시간 종량제로 가입했구요. 네스팟은 거의 쓸 일이 없어서 4500원 x 12개월 = 5만 4천원은 그냥 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KT 미안...) 동생 쪽에서 마진 하나도 없이 RW6100을 건네준 터라 (공동구매보다 나을지도... ^^;) 고마운 마음에 SD 메모리 1G를 사 주었습니다. 트랜센드 45배속을 92000원에 구입했는데요. 궁합이 잘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추가된 IME 관련해서 자잘한 문제가 있거든요. SD를 꽂은 채로 부팅을 하면 디오메모가 선택이 안 된다거나 하는... 이게 전반적인 SD 메모리의 문제인지 트랜센드만의 문제인지는 더 살펴봐야 할 듯하네요. 동생은 디오펜 사용자가 아니니 상관없지만...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얼마 전에는 오버레이 액정보호지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저는 '흠집이 나더라도 화사한 맨 화면으로 편하게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버레이는 다르더군요. 이건 뭐 붙여도 안 붙인 것 같고, 오히려 화면이 더 좋아지는 것 같구요. 역시 비싼 값을 하는 물건입니다. 두 개를 사왔는데요. 하나를 그만 망치고 나니 아주 눈 앞이 아득해지더군요. 보호지 붙이다가 망친 분들은 이해하실 듯... -_- '미안해. 하나 망쳐서 너 줄 게 없다'하면서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데 동생이 '형 이거 얼마얼마에 물건 떼오는 거야. 너무 비싸게 주고 산 거 아냐?' 그러면서 쐐기를 박더군요. 덕분에 아주 아스트랄의 경지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구입한지 이제 보름 가까이 되는데, 제 물건이나 동생 거나 슬라이드 유격이 점점 조금씩 커지는 느낌입니다. 뭐 나중에 AS를 받아야겠군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인사도 드릴 겸 주절주절 구입기를 써봤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사용 중인 환경> RW6100 흰색 04년 10월 제조 롬: 1.00.25, CDMA: LMKDIP19 (처음부터 있던 버전) 디오펜 5.0 RW6100 전용 Partner(R) Dictionary 일어사전 (일본어 입력기 포함) 메트로딕과 마이딕 (전에 5450에 번들로 있던...) 무식이 디오漢딕 (기본 번들 프로그램) e4u Dic (기본 번들 프로그램) The Sky Pocket Edition PocketScumm 포켓맵과 포켓플래너 Resco Explor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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