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데이스피피시가족 여러분~
알육이를 3개월 째 사용하면서 개인적인 두 가지 아쉬움이 있어 그냥 글로 적어 봅니다.
지난 달에 HP 프리미엄케이스를 구입하여 허리에 차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전화를 할 때는 슬라이드업하기가 불편해서 케이스를 통째로 들고 LCD키패드로 전화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업무상 해외로 전화를 걸 때는 회사에서 나눠 준 콜링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접속 번호로 접속 한 후, 콜링카드 번호, 비밀번호, 상대방 전화번호 등을 연달아 눌러 줘야 합니다. 번거롭죠.. 문제는 접속 번호로 접속하면 더이상 LCD키패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슬라이드 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슬라이드업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꼭 나중에 아차합니다... LCD키패드가 사라지지 않도록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두 번째 아쉬움은 저희 회사가 사내에서는 싱크를 막아놓았다는 것입니다. 이건 정말이지.. 오호~ 보안때문이라는데, 이해를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회사에서 일정관리도 하고, 주소록도 바로 바로 업데이트하고, 메일도 넣어 다니면서, 폼나게 일하고 싶었던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
모든 회사 PC에는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고, 설치를 하지 않으면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보안프로그램이 강제로 Activesync를 종료시켜버립니다. ㅠ.ㅠ
그냥 두서없이 개인적인 글을 올려 봅니다.
내일은 즐거운 주말이네요.
투데이스피피시 가족 여러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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