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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목은거창한데... 전부 소비자입장에서 적은글들은 많이 접해왔습니다만... 어제 KT직원분을 뵙기도했고, 또 이야기를 들어보니 또 그쪽은 그쪽대로의 고충이있겠구나...싶어 썰을 풀어봅니다. 사실 어제 KT직원분의 말씀대로라면 이건 대놓고 KT직원분을 욕하기도 뭣한거같습니다. 사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스윙폰(x301,rw6100)이 이렇게쌀수있는이유를 구체적으로 대보면, -rw6100기준- 891000(기기원금)-KT보조금(이건합법)=726000원입니다. 여기서,각각의 부서마다 판매장려금또는 활동지원금 이라는명목으로 소정의 금액이나오고, 그금액은 일정량 쪼개져서 기기가격다운에 보탬이됩니다. 거기다, KT거의 모든직원들은 할당량이라는게 정해져있나봅니다. PCS폰...원폰...스윙폰등... 제가 뵈었던 분께서도 올해 PCS폰,원폰,스윙폰 합쳐서 약 170~180여대가량을 팔아야 한다고합니다. 1년에 170대가량이면 1달에 약 13~14대가량을 팔아야한다는 계산이서죠... 한대팔경우, 그 직원에게는 그다음달에 리베이트가 나옵니다. 그부분은 당연히 기기가격 다운에 한몫을합니다. 그래서 50만원대,40만원대 가량으로 구입이 가능해지는것입니다. 가만히 따져보면 합법적인 보조금(통칭 정부보조금)을 제외하고는 KT라는 회사가 불법보조금을 준게아니라 KT직원이 임의적으로 지원해준것에 해당이되기에, 불법보조금부분도 지금까지 비켜갈수있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여기서 KT직원분들의 고충이 생기는데요... 사실 좀 비하해서 말하면 KT직원들은 사무직으로써의 할일은 거의 없어보였으며, 정해진기기 할당량만 팔면 되는, 즉 외판원같았습니다. 사실 그분께서도 참 그거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시더군요.. 매달 일정량을 팔아야하니... 가족이름으로, 친구이름으로, 동창회서 광고하면서 좀 하나사달라고하고 좀 극단적인 직원분은 할당량을 메꾸기위해 사비를 털어 기기보조금을 대줄 지경이라고합니다. 그분이 직접적으로 저한테 말씀하시진않았지만... 한달에 정해진 할당량을 팔지못하면 뭐 잘리는..그런분위기로 인식될정도였습니다. 허허 그렇게 불만많고 말썽도 심했던 rw6100... 그분도 할당량을 메꾸다보니 그걸사용하고계시더군요;; 그분휴대폰도 통신모듈쪽이 이상이있는지 수신감도가 널뛰기를 하고있는걸 확인했습니다. 저랑이야기 하는와중에도 불만전화, 문의전화, 기타 업무관련전화로 5분에 한번씩 전화가울리는데... 솔직히 저라면 음...못버틸거같았다고나 할까요...? 저는 삼성이 지금처럼 나름대로 일류가되고. 서비스분야라던지...판매실적에서 상승가도를 달릴수있었던 이유는 철저한교육과 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KT는 저런분위기에서 오히려 좋은서비스나 성실한 응답이 있는게 이상할정도입니다. KT... 솔직히 도움되는데가 없군요... 국민을 위한 공기업인주제에 국민에게 도움이되는것이 없습니다.. 민영화되면 좀나아질까요? P.S : 그분말씀으로는 그분이 영업하시는 영업국쪽은 RW6100에 대한 보조금,지원금이 1월 1일부로 대폭 삭감되었다고합니다. 그래서 걱정하시더군요...가격은올랐는데 할당량은 똑같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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