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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정상 rw6100 울며겨자 먹기로 사용하게 되었지만 사용하던 초반에는 굉장히 만족하였습니다. 꽤 괜찮은 PDA 와 괜찮은 전화기가 만났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당연히 되어야할 MMS 가 안된다는 사실은 저에게 충격이였습니다. 사실 친지들과 떨어져 있는 생활을 많이 하다보니 사진같은 것이 많이 오게 되는데 이걸 직접 못본다는것 자체가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었고 당연히 있어야할 기능이 없다는것과 허위-혹은 교묘한-광고에 속았다는게 기분이 나뻤었죠.. 그리고 또 이런 불만을 가지고 계신분이 동호회에도 많고 해서 잠시동안 짬이 나는 제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동호회원분들의 위임장을 가지고 소비자 보호원에 직접 찾아가서 단체접수를 시도하려 해봤지만 실패하였습니다.(이유는 아래 제 글중에..) 그래서 소비자보호원에는 개인접수만 하였고 개인적인 경로를 통하여 HP 측 의 이야기들과 KT 의 임원분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그들과는 더 이상 대화조차도 하기 싫어질 말들만 들었습니다. 이때문에 소보원에 개인이름으로 접수된 건은 12월 31일까지 HP 로부터 1차(?)응답이 온다고 했지만 별로 기대가 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것에 대해 저의 대응 방안이 고민되었습니다. 단체접수도 안되고(거의 불가능 하고) 문제 해결을 맡아줄 단체들은 KT 와 HP 를 꺼려하는것 같았습니다.(그들이 안된다면 안해줄게 뻔하다...라는 식의) 그게 아니면 실익도 없을 단체들의 강경대응방안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방식이였고요 소보원뿐 아니라 10여개가 넘는 단체들을 직접 찾아가서 대화해본 결과 그들에게는 우리가 당한것은 당했다고 말하지도 못할 사소한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12월 31일의 답변을 들어보고 그들의 대처에 따라 제가 필요한 MMS 가 되는 기종으로 교환할 생각입니다.. 만약에 제가 사용하지 않는다 하여도 소보원 관련 도움이 만약 필요하시고 대대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에 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그럼 우선은 좋은 소식 기다려보고 모든 분들이 그때까지 평안을 가지고 한해를 멋지게 마무리 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항상 행복하세요~ (타블렛으로 써서 맞춤법도 자꾸 틀리고 정신이 없네요-_-; 두서 없는글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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