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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젯밤 사촌 조카녀석이 아장아장 하다가 제 깜시알육일 퍽~하고 밟는 바람에 안테나가 똑! 뿌러져버렸습니다. 뒷면 케이스 부위에 안테나 지지부분(?)이 뿌러지면서 안테나가 빠져버리더군요. OTL 그런데 더 심각한건 바로 오늘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알육일 교품해주겠다며 HP에서 전화가 온겁니다. 지화자~ @.@ 지난 10월에 재교품 신청한게 이제사 온다네요. 원래데로라면 이미 월요일날 도착을 했어야하는데 담당자가 많이 바빳던 모양이에요.(지말론 그런데 혹시 모르죠 -ㅁ-;;;) 아무튼 감자기 전화를 받고선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쎈타로 달려왔습니다. 그와중에 퀵서비스 아저씨한테 전화가오고 쫌만 늦게오라고 해놓고선 쎈타로 왔는데... 뭔 수리 받으러 온사람이 그리도 많은지...;;; 오늘 날잡아 왔는가 봅니다. 놋북에 피뎅이에... 암튼 이래저래 기다리는 와중에 퀵아저씨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근방에 와있다고...뷁~ 해서 별수없이 센타로 오시라고해놓고선 빨랑 되기만을 기다렸는데 결국은 퀵아저씨가 먼저 도착...You Win!~ orz 하는수없이 아저씨께 물건만 주고 가시면 이건 내가 가져다주겠다고했더니 꼭 가져가셔야 한다더군요. 안그래도 아저씨 전화받고선 HP에 계속 전화중이였는데... 그래서 마지막이다 안되면 다시 돌려보내지머 하는 맘으로 전화를 걸어 드디어 연결... 나 : 어쩌고저쩌고... HP : 네? 안테나가 뿌려진게 갔다구요? (얽~) 나 : 아뇨...그게 아니라 이러쿵저러쿵 미주알고주알...중얼중얼 쏼라쏼롸~ @.@ HP : 아네~ 전 또 안테나 뿌러진게 간줄알고 놀랬네요~(휴~) 나 : 그래서 천상 사람도 많고하니 일단 물건주고 가시고 직접 고쳐다가 갖다드릴께요~(안되면 도로 가져가던가~ 배쩨~) HP : 네...천상 그렇게 하셔야겠네요...감사합니다...(?) 이상 통화를 마치고 아저씨께 또다시 자초지정 설명후 빠이빠이~하고 지금은 기존 알육이(안테나 뿌러진놈과 그 원빡스)와 오늘 교품받은 알육이(원빡스체로) 일케 두대를 갖고 있네요. 방금 개통처에 전화해서 기변처리는 완료했구요. 안테나 뿌러진놈은 케이스 갈이를 교품받은 놈은 롬&램 패치를 부탁해놓고 일케 피씨질하고 있답니다. @.@ 참 정신없네요...쩝;;; 참고로 교품받은 녀석은 11월 셋째주 생산품이라는데 롬 25버젼이더군요. 킁;;; 암튼 여기서 아예 싸그리 다 받고 집에가서 다시 재설치하고 노가다 빡시게 해야겠네요. 안그래도 오늘 저녁에 술자리있는데...쩝;;; 암튼 여러분도 즐알육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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