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사현장 똥개 땡칠이의 ..-_- 기구한 생명;;    글쓴이:10원짜리PDA , Hit : 586

ㅋㅋㅋ..요즘 참 바뿌게 살아 가고 있습니다 이제 일도 손에 잡히고.. 약간의 여유가 생기는게.. 일도 잼있고..살맛나는 세상같습니다.. ㅋㅋㅋ (대리석깔고 있다는)돌까는것도 참 머리를 많이 쓰더라구요.. 저의 잔머리가 안통하더라구요..ㅎㅎㅎ;; ㄴ ㅑㅎ ㅏㅎ ㅏ... 그래도 일은 나름데로 열심히 하니깐.. 다들 이뻐해 주시고..ㅎㅎㅎ 참 좋습니다.(다음 정모참석할때 달라진 작업맨의 모습을 보여드리 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론으로 들어가서 우리 현장에는 강아지 3마리가 있었는데.. 한마리는;; 소장에게 맞아서;;.ㅡ.ㅡ;; 밭에서 죽고..- _-; 흰둥이 두마리가 있는데 한놈은 차에 치여서...왼쪽 앞뒷다리를 심하게 다쳐서;; 걷지도 못하다가..몇일 있으니깐 두발로 잘뛰어다니더라구요(이놈이 잘생겼음) 이놈을 사람들이 어찌나 이뻐했는지..ㅋㅋ (반장님은 참치까지 사줬다는) 저도 아주 이뻐하고 있습니다..근데 이게 왠걸.- _- 또 차에 치였습니다... 반장님 차에;; 그래서 이놈이 뒷다리 두개랑 앞다리하나를 다쳐서 짤없이 못뛰어다니구 사람손을 타야지 이동할수 있었습니다. 이놈이 근데 잘묵던 밥도 안묵고 입을 잘 안벌리는거여요; 그래서 이놈수상하다 싶어서 입을보니깐;; 이상한 타액이 막 ;; 있더라구요 입이 헐었나 싶어서 물을 쫌 떠주니깐...;;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문제는;; 반장님이 밥을 맨날 주는데 ...물을 안줬습니다;;- _-; 제가 이제 종종 물을 떠다 바치다 싶이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가려운곳도 긁어주고... 그녀석 점심시간에 나의 친구죵...오늘 돼지고기 구워먹었는데 땡칠이 에게 주니깐..ㅋㅋㅋ 나무젓가락까지 먹을려고 해서;; 난감했다는..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살맛나는 세상 아닙니꺼 저는...공사현장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배워서.. 이제서야 성인이 되어가는구나 싶습니다.... ㅋㅋㅋ 너무 값진공부를 여기서 하네요... 암튼 다들 12월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 메리 크리스 마스 되세요..저는 크리스마스도 일할려나?..ㅎㅎㅎ..^^ 아참...제가 지금 동대구에 있는데.. A/S 센터 어디에 있나요?..- _- 불량화소가 다시 발견됐데네요..ㅠ_ㅠ 가운데 떡 하니;;; 초록색 불량화소가;; 이거 교환 되죵?

10원짜리PDA 안녕하세요 정보력:1960 친절도:3650

지구별사탕 정보력:1470 친절도:666   12-08 20:25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나보군요.. 으흑 알바자리 구해야하는데 .. ㅠ_ㅠ 저도 이제 일자리만 구하면 열심히 생활해야죠.. 지금은 초백수 짓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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