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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돌이가 짜증나게 만들고 이래저래 맘이 심란해서 술을 한잔 마셨드랬습니다...(사실은 두번째 프러포즈보면서 감자탕뽐뿌를 받았습니다..ㅋㅋ) 왠만하면 오늘 부산모임도 있고 해서 안마실려고 했는데 이넘의 방돌이가 와서 은근슬쩍 사람심기를 긁어대대요....ㅡㅡ^ 요즘같아선 혼자살고 싶지만...ㅠㅠ 에휴..그넘의 돈이 뭔지..... 내년에는 순진무구한 1학년을 잡아서 방돌이로 들이던지 해야지..ㅋㅋ 암튼 어제 같이 감자탕 뽐뿌를 받은 후배녀석과 같이 술을 마셨는데...감자탕과 소주가 이렇게 궁합이 잘맞을줄이야....*__* 술이 정말...술술 넘어가는 것이 었습니다. 기분좋~~게 마셨으나 오늘 아침 머리가 깨질것 같으네요...ㅜㅜ 캔디님~그랑블루님~두분중 아무나 해장국 한그릇만 사주세요~ㅋㅋ 아님..해장술이라도...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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