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M강화케이스를 보고 왔습니다. 6100용 비즈맨에서 나온 강화케이스는 본적이 없습니다만, 8000용을 봤던것을 토대로 대강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상판, 하판(적절한 표현일지... )서로 분리됩니다. 비즈맨용 케이스는 상판과 하판이 서로 연결되도록 되어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M것은 서로 따로 분리됩니다. 덕분에 대용량과 소용량 교체가 더욱 용이합니다.
차이점은 여기에서 생깁니다. 비즈맨의 제품은 서로 맞물려있는 타입이기때문에 처음에는 기기의 유격을 막아주는듯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기의 유격을 유발하게 된다고 사용하시는 분들에게서 들었습니다. 대신 CM의 제품은 그 유격이 생길만한 요소인 상판과 하판과의 결합을 아예 분리시켜버렸더군요.
2.전체적인 두께는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만약 8000용 케이스에서보다 더욱더 슬림해질수 있는 금형적인 설계가 나온다면 모를까...큰 차이가 없다면 실질적인 두께는 비슷할것 같습니다.
3.카메라 덮개는 유용할듯 보입니다. 하지만...분리되기도 쉬워보였습니다. 저라면 그냥 놓고 다니겠습니다.
4.하판을 눌렀을때 약간의 공간이 느껴집니다. 딱! 하고 달라붙는 밀착감은 약간 떨어졌습니다만...신기한것은 키패드 입력시에는 예상되었던 덜그럭 거림이 전혀 없더군요. 아마도 옆부분과 밑부분사이의 공간부근이 약간 뜬게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5.벨트클립은 없습니다.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랍니다.
6.상판용은 분리하기 용이한 편입니다. 하판용은 분리하기에는 상판용보다 약간 어려울뿐 역시 쉬운편입니다.
7.LCD보호(뚜껑? ) 해주는 부분은 부착상태에서도 화면탭이 가능합니다. 다만, 좌우측 가의 부분은 탭하기엔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보호덮개를 위로 젖히면 그것도 가능합니다. 즉...강화케이스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되어오던 LCD보호도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글을 쓴다던지 그림을 그린다던지 하는 작업은 불가능하겠으나, 간단한 탭핑을 통한 선택등이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8.똥침 못먹입니다. 바깥부분에서 먹이는것은 금형구조상 불가능합니다. 먹이시려면 두가지 방법중에 하나를 택하시기 바랍니다.
소프트적인 방법으로 똥침용 소프트를 깔으시던지...먹이고 싶을때 6100의 강화케이스 아랫도리를 벗기시던지...ㅡ,.ㅡ;
전체적인 완성도는 10점 만점에 8.5점 주겠습니다. (물론...이 점수는 상대적인것입니다. ) 상기에 언급된 단점들 외에도 개선이 되어야할 부분들이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다만...개선해주셨으면 하는 부분들을 말씀드렸을때의 개발팀장님의 반짝거리는 눈망울이란...*_*;
적극적으로 수렴하려는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지금의 초심을 계속 유지하신다면 더욱더 발전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마디 덧붙인다면...제가 본 단점들을 여과없이 적은것입니다. 즉...위의 부분들을 제외하면 전부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인다면...a-guard라고 액정보호지도 번들 처럼 들어있습니다만...품질이 예술입니다. 직접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 a-guard는 별도 판매가 안된다는 군요. 오직 CM강화케이스 셋트에만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도 피곤해서 비몽사몽입니다. 곧 리뷰및 사진등이 올라오리라 예상되는군요.
그러니...질문하셔도 답변 달수 없습니다요...양해바랍니다.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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