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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더해가는 사은품 관련 문제 때문에 이젠 정나미가 떨어지는군요. 구입한 지는 한달 반 가량 됐습니다만, 구매시 공지된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면 구매취소가 가능한 것 아닌가요. 좀 전에 솔라리온 커넥터 관련 글을 보곤 더욱 더 좌절입니다. 핀이 지금 하나 밀려 들어간 건지 부러진 건지 모르겠지만, 보드 교체 비용이 35만원이란 소리에 웁스... 사은품 중에 단 한개도 말 안 나온게 없군요. 유저킷이야 hp에서 그렇게 만든 걸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쳐도. 메모리...뭐 원래보다 좋은 제품 받았으니 별로 나쁠 건 없습니다만, 다른 사은품 문제 때문인지 이것도 삐딱하게 보게 되는군요. 그 때의 산디스크 가격과 사은품 발송당시의 킹맥스 가격과는 적어도 4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군요. 그리고, 분명히 사은품은 공동구매가 끝나고 수량이 정해지고 나야 주문한다고 하셨습니다. 메모리를 사고 가격이 떨어진 것이면 이해하지만, 가격이 떨어지고 구매한 것이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대량구매의 경우 저 4만원이라는 차이가 좁혀질 가능성도 있겠지만, 무시할 순 없겠죠. 솔라리온... 아시는 대로 지금 참 말썽입니다. 핀 말려들어가는데다가 6100과는 맞지도 않고(물론 이것은 아직 어느쪽의 잘못인지 결정이 안 났습니다만,) 충전은 2일 동안 햇빛에 맞게 돌려가며 했어도 주황색 불 조차 안 들어오는군요. 스위치 조작 잘못한 것 아닙니다...ㅡ,.ㅡ 키보드... 가장 큰 문제인가요. 판매시 조건과 가장 부합이 안되는군요. 공구 담당자께서 '이미지만 Snap N Type 을 쓰신 것이고 실제로는 무선 키보드..라고만 했다... ' 고 답변 하신 걸로 압니다만, 처음의 타거스 얘기 나오다가, '타거스 키보드는 협의가 안 되고 Snap 으로 하기로 했다' 고 분명히 답변되어 있던 걸 봤습니다. 그리고, 저번 사은품 배송 1주 전 쯤에 'Snap 은 물량 부족으로 딴 제품으로 바꾸겠다' 고 했으니 당연히 처음에 정해진 것은 Snap 이었겠죠. 씨티팩 키보드는 샘플이라도 보신건지... 비슷한 글들이 계속 올라오니 읽으시는 분들 짜증나시겠죠. 저도 어떻게든 해결되겠지 라며 계속 기다렸지만, 하도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구매취소가 가능하다면 하고 싶군요. 만약 그렇게 되면, 환불은 다 받을 수 있는거려나.. 에효. 정말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군요. 돈 퍼붓고 쓰레기만 받아왔다고 주변에서 웃음거리만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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