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에 피디에이양에게 공구로 구입했습니다.38버전이었는데 하루에 똥침 서너방은 기본이더군요. 하지만 워낙 버그덩어리라는 소릴 듣고 충분히 각오하고 구입했던 터라 '어?생각보다 안정적(?)이네!내가 뽑기잘했나'싶을 정도였습니다. 전에 1940을 썼었는데 백업은 전혀신경도 안썼던터라 이번에도 백업은 생각지도 않았죠.하지만 몇번의 하드리셋을 당하면서 자연히 백업은 습관화되더군요... 혼자 사용할때 얼어버려서 소프트리셋이나 하드리셋을 하는건 약간의 짜증만 날뿐이었지만 주위사람들이 신기해하며 만지작거리다가 '어?이거안됀다','야!안테나 안뜬다'라는 소릴 들으면 애써 태연한 웃음을 보이며 '애가 좀 불안정해^^'라며 똥침을 주거나 나가서 전화해봐라고 하며 끓어오르는 속을 참아야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달후 46버전으로 업데이트받고 하드리셋 한번당한후로는 지금까지 소프트리셋조차도 하지않고있습니다.(프로그램인스톨로인한 리셋빼구요...)지금 56버전사용중인데 전화기능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무지만족하고 있습니다.ㅋㅋ 요즘 여기게시판에 팔천이 이야기가 뜸한데 물론 육천백이가 귀염둥이로 자리잡고있기도하지만 팔천이가 많이 안정화되서 별로 할얘기가 없는이유도 있다고봅니다... 오늘 제고향 여수서 정모있는데 모인분들앞에서 얼면 안되니 팔천이데리고 리허설좀 빡시게해서 나가볼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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