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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정보도 많이 얻었고, 좋은 분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주최자이신 민태랑 님 께서는 갑자기 일이 생겨서 미숙한 제가 자리를 이끌어 나갔는데 괜히 실수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실수한것이 있다면 너그러운 맘으로 용서해주세요. ^^; 어제 쭌님, 도선생님, 리틀워니님 모두 배웅해 드리고 3차 자리로 가는 도중 약간의 시비가 붙어서 싸우다 보니 어느새 경찰서네요. ㅡ.ㅡ;; 경찰서에서 조서 꾸미고, 녀석을 조금 혼내주고 5시 경에 왔습니다. 너무 늦은줄 알고 전화도 못했는데 6시 30분에 끝났다고 하시니.. ㅡ.ㅡ;; 담에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신다고 하셨는지 오시지 못하신 분들... 물론 사정이 있으셔서 오시지 못하셨겠지만 못오시면 오시지 못한다고 전화한통 해주는 것이 예의라 생각이 됩니다. 혹시 오실수도 있다는 일말의 기대감 때문에 계속 기다리는 것도 좀... 앞으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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