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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진장 눈팅만하다가 이제 겨우 가입 했습니다. 뭐 무진장이라고 해봐야 금/월 그리고 오늘이지만요....ㅎㅎㅎ 작년 2월에 비가 선전하는 모네타 폰이 마음에 들어서 거금을 들여서(42) 구입했죠! 그리고 모네타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고 생쑈(카드사 직원도 모네타 카드를 모름!)를 하곤 휴대폰에 신용카드를 넣어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사용 할곳이 없었다죠? ^^ 1년 동안 두번 사용 했습니다. 사용할때 직원 나오고 생난리들 치고...ㅋㅋㅋ 신용카드는 그렇다치고라도 버스나 전철이나 타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에 카드사에 무진장 항의 전화하면 에쑤케이에 물어 보라는 소리만 듣고...결국 진정한 모네타는 사용도 못해보고 네모기능이 들어 있는 카드가 나오더니 그것도 한번 해킹 당하더니 사용 중지되고... 결국 순수하게 고스톱이나 치고 ^^ 전화나 받는 휴대폰으로 전락을 한지가 18개월쯤 되는군요! 밧데리도 슬슬 속썩이고 외부의 유기 EL도 운명하시고...다른 폰을 사자니 사향도 비슷비슷하고.. 그러던 차에 X-301 스펨 메일을 받게 되어서 PDA폰에 슬슬 관심을 가지다가 RW6100을 본거죠! 무진장 설래이면서 사용용도에 대한 자책도 해보고,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보고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출시가 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변변한 동호회 조차 없는데 여긴 거의 사막의 오아시스더군요! 덕분에 오늘 무진장 공부 했습니다. 그런데 기기 이상들도 발견 되고 추가적인 지출도 많이 보이고(사실 이부분은 사은품을 이용하면 거의 해소는 될듯 하더군요!) 이제 소위 말하는 지르기만 하면 되는데 막판에 주저하게 됩니다. LG정보통신에 다니는 처남도 더 이상의 할인이나 행사는 당분간 없다는 소리에 더욱 땅기게 되더군요! 년말을 기다리라나?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고가의 장난감을 사? 아니면 허리띠 조르고 살아? 니가 얼리 어탑터냐? 라는 마눌의 소리도 들리는 것 같고...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는데 5.5만원 지르고 할부로....? 만감이 교차하는 시점 입니다. 오늘도 터덜 터덜 집에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겠죠? 그러지 않아도 머리가 복잡한데! ^^ 가입인사 겸 넋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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