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본체와 리모콘의 연결부 회전시 홀드상태로 빠질 경우가 있습니다. 신호가 잘못 전달되는거라고 생각은 됩니다만, 깜짝 깜짝 놀랄때가 가끔있었습니다. 동영상보다가 잠깐 움직였을뿐인데 갑자기 홀드상태로 전환된다고 하질 않나...ㅡ,.ㅡ;
홀드상태 그자체가 문제시될수도 있지만 멀쩡하게 있던 기기가 홀드상태가 되면 상당히 난감해집니다. (예전에 홀드상태에 빠진 기기를 모르고 소프트리셋 수차례, 하드리셋 수차례 시도하다가...데이타 다 날려먹고 결국 홀드상태였기때문이었다는것을 알았을때에는 어찌나 눈물겹던지...ㅡ,.ㅡ; )
궁금한 분은 한번 시도해보세요. 홀드시켜놓고 소프트리셋시키면 로고 뜬다음 바로 화면 꺼집니다. 맛간줄 알고 오해하기 딱 좋은 상태죠.
2.스트랩이 상당히 약합니다. AMDMANIA군이 그 사진은 갖고 있지만, 대용량낀 상태에서 약간의 흔들림상태(막 앉기 직전 상태, 추락높이는 20~30cm... )에서 뚝 하니 끊겼습니다. 불안하신분은 따로 장만하세요. 참고로 아이리버용 스트랩을 아이리버 as센터등에서 판답니다. 가격은 5000원 미만 이라고 밖에는...
AMDMANIA군이 8000에 대용량낀 상태에서 뱅뱅돌렸어도 잘도 버티더랍니다. 6100은 차마 못하겠더군요.
(6100을...살짝 떨어뜨린 이후의 상태를 봤습니다. 기스 없었고, 찌그러지거나 깨진곳도 없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더 빨라지고 안정되어졌다는것!!! 그래도 따라하지 마세요. 뒷감당 못해드립니다요...ㅡㅡ; )
예전에 룩스가 사용자의 손길에 따라 좋은 기기가 되고 나쁜 기기가 된다는 소리를 상용군에게 들었었습니다. 그만큼 이해를 잘해주고 잠재되어있는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내면 다른 기기 못지 않은 성능을 보여준다는거죠.
제가 볼땐 6100도 룩스 못지 않습니다. 맨처음 깔리는 무지막지한(그리고 쓸모없는) 기본 프로그램이 가장 큰 문제고, 약간은 불안한듯한 시스템, 턱없이 부족해지는 프로그램메모리등...
기본프로그램이야 적당히 지우면 됩니다. 네스팟쓰는 사람이라면 cm만 빼고 몽땅 다지워도 되죠. 그리고 불가사의하게 이곳저곳에 산재되어있는 각종파일들(왜 ipaq store에 있는 벨소리등을 0 kbyte 파일로 바꿔주면 저장소 메모리가 늘어나냐고요~~~ ), 더 불가사의한 윈도우폴더의 파일들...(롬영역에 있는것들이지만 덮어씌우기 하면 덮어씌여집니다. 예를 들어 폰프로그램인 Hpphone.exe 이 그렇죠. 아마도 그렇게 하고 삭제하면 될지도...별의미는 없지만서도...ㅡ,.ㅡ; )
특별한것들이 아닌 이상 기본이 아닌 스윙스토어에 깔면 저장소메모리를 최소화시키고 남은 부분을 프로그램메모리로 돌릴수 있습니다. 확실한건 이렇게 해주면 제가 전에 사용하던 4150 못지 않은 성능이 나오고 있다는것입니다.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폰프로그램이 상주하고 있는 이상 시스템의 불안정성은 어쩔수 없습니다. 양쪽이 극단적으로 궁합이 잘맞거나 최상으로 안정화가 되지 않는 이상 불안한 요소는 내포되어있기 마련입니다. 거기에 ppc특유의 메모리 누적으로 인한 불안함은 어쩔수 없는 요소죠.
쓰면 쓸수록 느낍니다. 아...이녀석 굉장히 좋은 기기구나...다만 앙탈이 심하구나...ㅡ,.ㅡ; (네가 여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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