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PDA폰들은 모두 리모컨이 달려 있습니다. 저도 SC8000을 쓰다가 RW6100으로 갈아 탔는데, 휴대시에 리모컨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리모컨을 어디에 꽂아 놓지 않고 그냥 늘어 뜨리면 너무 무거워서(???) 자꾸 귀를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어디엔가 고정을 해야 하는데...
양복을 입을 경우 윗저고리에 PDA폰을 넣고 리모컨도 안주머에 함께 끼워 놓거나 아니면 와이셔츠 주머니에 끼워 놓고 쓰고 있느데 둘다 마음에 차지 않네요. 선도 복잡하고 리모컨 조작도 힘들고... 오늘은 넥타이에다 리모컨을 달고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 편이성은 제일 좋으나 거울에 비쳐 보니 너무 티가 나서 좀 그렇네요...
전에 SC8000의 경우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스테레오 이어폰(PCEPhone II용)을 그대로 꼽고 리모컨 없이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게 RW6100에서는 한쪽만 소리가 들려서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C8000과 RW6100이 비슷하면서도 디테일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혹시 획기적인 리모컨 처리 방법을 알고 계신 분 없으십니다. 정말 좋은 의견을 주신 분께는 제가 가지고 있는(지금은 필요없게 된) SC8000용 나노니콜케이스와 표준형 배터리 1개, 스타일러스펜 1개를 그냥 드리겠습니다. (단 삼성역으로 받으러 오셔야 합니다)
질문) 이것도 질답 게시판으로 가야 하나요???
* SPO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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