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6100을 사용하면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서비스 받느라 정신 없다고 할 때도 내 것은 괜찮은데
뭐가 그리 고장이 날까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용한지 1년 무렵부터 방에서 안테나가 두 칸 밖에 뜨지 않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 기지국 문제인 줄 알고 그냥 넘어갔는데
무음 현상 AS 받느러 가니까 무상수리 기간이었으면 CDMA 모듈을 교환해
줄 수 있었는데 지나서 13만원에 달하는 수리비가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닌 것 같더군요.
아무리 우리나라 전화 교체주기가 짧다고 해도 그렇지 1년에 맛이 가는 전화가
어디 있습니까?
당장은 괜찮아 보여서 수리는 하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저에게 전화한 사람이
통화할 수 없는 지역에 있다는 음성을 듣고 어디 있었냐고 그러더군요.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중이었는데요.
그리고 서울 안에서는 기지국이 그나마 많아서 잘 모르지만
서울 외곽으로 조금만 나가면 통화가 않 되는 지역 굉장히 많습니다.
안테나가 뜨는 지역에서도 기지국에서 오는 전파만 받을 수 있지 전화를 걸 수가 없고요.
물론 전화가 오지도 않습니다.
다른 사람 전화는 같은 KTF인데도 잘만 터지더군요.
애착을 갖고 있던 전화라 그냥 쓰려고 했는데 요즘들어 심각하게 교체나 수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서 스스로 테스트 해 보고 교환하라고 할 정도면 이미
LG측에서도 불량품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국내 전자 산업을 이끈다는 굴지의 대기업이 리콜해서 고쳐주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반영이 될 지는 모르지만 의견을 모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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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6100 CDMA 리콜 운동합시다.
[re] RW6100 CDMA 리콜 운동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