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으로 정신적 공황;;    글쓴이:울라말라깨요 , Hit : 618

10월 말에 잠시 4박 5일로 여행을 다녀오려고 세상을 모두 잊고자 알륙이를 놔두고 갔지요.. 싱크를 시켜놓고 가려고 했는데 집에 아무도 없고 해서 혹시나 불날까봐 ㅋ 집에 모든 코드를 빼고서 (냉장고는 꼽고 ㅋ) 알륙아~ 주인도 놀러가는데 너도 좀 쉬렴 이런 선량한 마음으로 알륙이에 배터리를 빼고 다녀왔어요 근데 집에 돌아와서 반가운 마음에 배터리를 꼽아보니.. 스타일러스펜을 화면에 찍으라고 나오더군요 설마 설마 했는데 하드포맷이.. ㅠㅠ 전화번호 다 날라가고.. 그동안 깔았던 프로그램이며.. 일정이며.. 알륙이가 너무나 얄미운 나머지 그냥 전화기로만 한 몇일 썼습니다.. 투피도 들어와서 업뎃되있는 파일 받고 찾고 그러는것이 생활의 한 부분이었는데 갑자기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싱크시켜놓고 갈껄.. 백업이라도 해 놨어야 했는데.. 에휴.. 결론 : 백업은 필수였다..

울라말라깨요 멋지 알륙이 ㅋㅋ 정보력:640 친절도:1311

FronTier21 정보력:930 친절도:1120   11-10 13:38 에혀~ 넘 오래 나두고 가셨나봐여~ 점 어루만져 주셨어야 하는건데... 아직도 그런 약간의 문제점(그러나 결과는 참담한...-_-;;)이 발견되는군요. 흐흑~

스카이워커 정보력:560 친절도:9878   11-10 13:43 배터리를 뽑으셨으니 그럴 수 밖에요;

지스카드 정보력:0 친절도:   11-10 14:11 허헐... 그런 참혹한 결과가... 배터리를 빼놓고 있어도 그런 결과가 생기는 거였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_-;;)

끼리끼리 정보력:440 친절도:16088   11-10 15:47 아하... 그렇구나. 배터리 빼놓으면 하드리셋되는구나. 백업은 필수로 해야하는구나. 꼭 잊지말어야지. 다짐... 다짐... 굳게... 갑자기 몇년전으로 회춘한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피뎅이를갈구하다 정보력:2470 친절도:5554   11-10 23:27 전화번호는 안 날아가죠? 싱크를 하면 다시 돌아옵니다. 그러나 ㅠ.ㅠ 그룹벨 설정을 다 다시 해야한다는..

막강 정보력:3350 친절도:1638   11-11 11:20 보조 백업배터리만으로 오래 못 버티죠.

울라말라깨요 정보력:640 친절도:1311   11-14 11:32 끼리끼리님은 갑자기 회춘이라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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