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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슨쯤이었어요 제가 영업을 하느라..지하철 5호선으로 이동주에 있었지요 까치산서 왕십리로.. 알육이.. 벌써 9개월정도 쓰고있고 이제는 초 고수님들처럼 쏙쏙들이까진 몰라도 제 알육이만큼은 떡 주무르듯..-_- 여튼 잘 쓰고 있는데.. 아시겠지만 까치산서 왕십리가 좀 멉니까.. 자다지쳐 MSRW Cart를 허벌나게 하고 있었죠 마지막 챔피언쉽은 엿같은 코스 desert view.. 근데.. 막 3등으로 들어오려는데 옆 대머리 아저씨가 쿡쿡 찌르시며 '학생.. 그건 뭐여.. 나도 그거 쓰는데 그런 겜이 다 되네그려?' ... 알육이를... 정말 충실하게.. 아주 충실하게 전화기로만 쓰시는 아저씨 투데이화면 정말.. 정말 basic하시고.. 충정로에서 왕십리까지.. 둘이 앉아서 무선전송도 해 드리고 셋팅도 잡아드리고 이래저래 팁도 알려드리고 아저씨는 행당에서 내리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명함을 한장.. 행당동 고깃집 사장님.. 허걱~ 행당역근처 본사갔다가 슬쩍 그 고깃집에 며칠후 들러서.. 점심에.. 소불고기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공짜로.. 아~ 너무 자주가면 좀 그렇곘죠?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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