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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얼마 안되어서 두돌이 곧 되는 아들이 스타일러스를 가지고 놀다가 어디다 숨겼습니다. 일주일뒤에 다시 가지고 나타나더군요. 말은 안통하니 어디서 주워왔는지는 알길이 없어군요. 4월 25일 경에 스타일러스를 가지고 놀던 아들이 또다시 스타일러스를 잃어버렸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안가지고 오더군요. 어쩔수 없이 하나 남은거라도 잘 쓰자.... 그냥 살까말까 하다가 말아 버렸습니다. 정확히 10분전에 아들이 다시 들고 나타났습니다. 무슨 이 집에 애만 아는 사차원 공간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껄. 이번에는 잃어버리지 말고 잘 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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