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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가입이후 눈팅이나 하다가 댓글 가끔 달다가 갑자기 질문 올리려니 쑥스럽네요... 오늘 애기 예방 접종하려고 병원에 들렀다가 나오는길에 보니 옆차가 바싹 붙어있더라구요.. 왠지 찝찝한 맘에 비집고 들어가서 여기저기 살펴보는데 ... 이전까지 당한 문콕 테러과는 다른 스케일의 테러를 발견했네요.. 일단 차주 전화번호 찻아보니 한 10년은 족히 됨직한 십자수에 세겨진 전화번호가 있는데..햇빛을 많이 받았는지.. 색이 바래서 전화번호를 알아볼수가 없더라구요.. 일단 저의 나쁜머리로 유추한 전화번호로 두번 전화해봤는데 둘다 헛빵... 그래서 바로 보험사에 전화했더니 보험 현장 조사하시는 분도 전화번호가 안보여서 난감해 하시더라구요.. 신원조회해서 차주분 호출해야 할 것 같다고 보험사 직원분의 제안으로 바로 경찰서에 연락 했죠.. 경찰분이 오시고 현장 확인하시면서 사진찍으려고 했으나 사진기 조작이 미숙하여 핸펀으로 그냥 사진 찍어 두셨구요.. 그 전에 보험사 직원분은 꼼꼼하게 사진 찍어두셨구요.. 병원에 전화해서 차주분 호출하려고 전화 하려고하는데 차주분 오시더군요.. 일단 경찰분은 이런경우 경찰에서 관여할건 아닌거 같으니 원만하게 해결하시라고 하고 먼저 떠났구요... 보험사 직원분은 상대방 차주분 데리고 차문 열면서 찍힌 자리 확인시켜드리고 이건 틀림없다고 인정하시라고 해서 설득하시더라구요.. 상대편 차주분은 살짝 찍힌걸로 뭐 그러냐 자기는 이해안된다고 자기는 솔직히 인정 못하겠다고 하는데.. 일단 연락처는 주고 받았습니다.. 그때만해도 솔직히 미안하다는 이야기 한마디만 했어도 그냥 대충 페인트 제가 칠하고 말려고 했는데 굉장이 불쾌하더군요... 솔직히 집사람이랑 아기가 옆에 없었으면 쌍욕했을듯... 제가 월요일부터 중국 출장이라 당장 수리는 못맡기겠고, 다녀와서 연락 드리고 견적 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보험사 직원분도 자기가 자료 다 가지고 있고 증거도 있으니 일단 두 사람이 연락해서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구요.. 그분은 차가 회사차라서 보험처리하기도 글코 자기돈 주기도 글코 잘 알아보고 일단 연락은 하랍니다.. 이런경우 대체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제가 운전 9년했지만 이런 경우는 첨이라... 솔직히 작은 문콕 테러는 그냥 넘어가는데 심하게 티날정도로 찍어 놨네요.. 그사람 하는짓이 괘씸하기도 하구요... 블박 영상도 봤는데.. 자기는 고의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문을 쾅하고 열어놓고선 몸으로 밀면서 겨우겨우 나오네요... 저보다 경험 많으신 분들의 고견을 바랍니다...^^ 추천: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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