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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내내...정신이 없었네요... 토욜날 밤에는 제사(차례가 아니라 섣달 그믐날 돌아가신 조상님이 계셔서...) 일욜날 아침엔 차례 지내고 새배하고...바로 시골로 출발...(8시) 편도 두시간이면 충분할 거리가 광주 벗어날 때 좀 막히더니...그럭저럭 세시간 산 6개 타고 산소 다 들려서...끝내니 4시... 작은할아버지댁에 들려서 인사만 하고 다시 광주로 출발...(완도 작은 섬입니다..) 배 타는 것부터 막히더니...나주 부터는 아예 안 가더군요...7시 현재 남평 5거리란 길목에서는...모든 방향 차들이 무조건 신호에 끼어들어서.. 벗어나고 보니 차 한대 없는 길이 나오는데 5거리에 한시간 넘게 멈췄었네요... 경찰 한분만 계셨더라도 교차로 진입만 적절하게 통제했으면 아주 기분좋을 귀경길이었을텐데...무척 아쉬웠습니다... 대신...산소 돌아다닐때는...제 310이 또 한번 빛을 발휘했습니다.. 제가 종손이라 제 5대조 할아버지까지는 직접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할아버지 5대조 할아버지까지 산소에서 제사를 지냅니다..(저한텐 7대조...) 열 두분(할머님이 두분 계신 할아버지가 계십니다...아들을 못낳아서...^^;) 산소를 매번 할아버지 기억과 아빠와 작은아빠의 기억에만 의존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 310 지니온에 모두 기억시켜서 돌아왔습니다... 얼릉 선산을 정리해서 한군데로 합친다는데 아마 제가 어른이 되어야 가능할것 같구요...(던이 장난 아니게 들더군요...ㅎㅎㅎ) 그래서 내년이나 올해 추석부터는 제가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간만에 종손 노릇하겠습니다..맨날 백수라 구박만 받았는데...ㅋㅋ) 돌아올 땐...휘발유 넣는 4륜 구동 두대랑 경주를 하는 바람에(전 XD 1500씨씨) 310이 알려주는 카메라 위치를 몇군데는 늦게 브레끼를 밟기도 했는데... 어째든 넘 이뿌기만한 울 310입니다... 다른 포즈동분들도 다들 잘 사용하고 계시죠? 조금 늦은감이 많지만 새해 인사 드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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