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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sound.gif(), Download : 29 |
제가 올린 벨소리에 아래 질문내용을 문의 하셨는데 양이 많아 여기에서 답변드립니다.---------------------- '사용자 리뷰와 팁' 게시판에 거처럼 사운드 포지, Wave2mmf, ATS 써서 만들어 봤지만 지직거리고 영 또렸하게 안나오네요... ---------------------- 이곳 게시물대로 정확히 작업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24000Hz-16bit-Mono), 벨소리가 이상하게 나온다면 원본 음악파일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원본 음악파일의 선택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보통, 인터넷에서 구하시거나 CD에서 추출하셔서 음악 파일을 얻으실텐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음악파일을 잘 들어보면 상당량이 수준미달(?)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입출력 레벨을 제대로 잡지 못한것 들인데.. 이런 파일들을 골라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전문지식이 있다면 명쾌히 알려드릴텐데.. 아래내용은 대부분 경험적으로 얻은 것이므로 혹시 틀리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1. 음악파일은 적어도 벨소리로 변환될 포맷보단 품질이 좋은 것을 구해야 합니다. - 64화음 ma5는 24000Hz-16bit 입니다. - 따라서 mp3라면 44000Hz 이상의 샘플링레이트라면 되고 비트레이트는 128Kbps 정도 이상이면 될 것 같습니다.(그 이상이라고 해도 결과물 음질이 좋아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2. 음악파일을 먼저 꼼꼼히(!) 들어보세요. 단, 플레이어의 이퀄라이저나 저음강화등의 음향 이펙트를 모두 초기화하고 들으셔야 제대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 고음 저음 영역에서 음의 뭉개짐이 있는지 확인 해보세요. : 뭉개짐이 있는 것은 음악파일 생성시 입력단이나 출력단의 출력(볼륨)을 허용범위보다 높게 잡은 것입니다. - 음의 섬세함이 떨어지거나 잡음이 있는 경우 : 입력원본 자체가 디지털 미디어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 음의 저음 또는 고음영역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있는경우 : 음악 파일 생성당시, 이퀄라이저등의 이펙트를 적용한 경우입니다. - 위의 경우에 해당된다면 과감히 그 파일은 포기하시고 다른 것을 구하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 X301 같이 작은구경의 스피커는 재생 대역폭이 작고 출력 또한 한정적입니다. - 고/저음이 강조되어 있거나 음이 섬세하지 못하고 뭉그러져 있다면, 다운샘플링한 벨소리가 X301의 스피커에서 제대로 나올리가 만무합니다. * 사운드포지에서 작업하실 때 음악 파형을 가지고 판단하실 수도 있습니다. 3. (1)번 그림 : 정상적인 파일 - CD에서 추출을 제대로 한다면 (1)번 그림 또는, 이보다 전체적으로 파형이 조금 작은 파일을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6.0dB 에 안내선이 있습니다. 이 안내선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편합니다. - 전체적인 파형이 -6.0dB 선에 살짝 걸쳐 있는 정도 입니다. 4. (2)번 그림 : 볼륨이 너무 작은 경우 - 음악파일 생성 당시에 너무 입력레벨을 작게 잡은 경우입니다. - 물론 볼륨을 키워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음의 섬세함이 떨어지는 것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합니다. - 저라면 이런 파일도 모두 과감히 버려 버립니다. ^^ 5. (3)번 그림 : 볼륨이 너무 큰 경우 - 음악파일 생성 당시에 너무 입력레벨을 크게 잡았거나 중간에서 누군가가 볼륨을 너무크게 증폭한 경우입니다. - 인터넷의 mp3파일의 적지않은 수가 이런 모양입니다. - 파형을 보시면 위아래 피크부분이 0dB을 넘어가 모두 잘려나간것이 보입니다. - 이런 음악파일은 고음/저음영역이 뭉게지거나, 음악의 클라이막스등 음량이 많아지는 부분에서 스피커 찢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 이런 파일로 음악들으면 귀 버립니다. (^^;;), 이어폰에도 안좋습니다. 스피커 콘지를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벨소리 뿐만아니라 감상용이라 할지라도 버리십시요~ 6. (4)번 그림 : 때는 늦었건만... - (3)번 파일을 볼륨만 줄여놓은 것입니다. - 역시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 이미 파형에서 위아래 피크부분이 잘려나간 상태이므로 뭉게짐은 여전합니다. - 정상적인 음악중에도 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특히 합창곡이나 락 등). 그림처럼 칼(!)같이 자르듯 잘려나갔나 확인하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물론 이런 파일도 휴지통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7. (5)번 그림 : 채널 변환시 유의사항 - 벨소리 만들때, 스테레오 음악 파일인 경우 모노로 채널변환을 하게 되는데, 이때 주의하지 않으면 그림처럼 되어버립니다. - 스테레오를 모노로 변환하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좌우 한쪽채널을 버리는 방법과 좌우채널을 Mix해서 한채널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 음악파일의 경우 '좌우채널을 Mix해서 한채널로 만드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전자의 방법을 사용하신다면 그룹의 음악일 경우 한사람의 목소리를 영영 못듣는 다던가, 몇가지 악기의 소리를 영영 못듣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 그런데, 좌우채널을 그냥 Mix 하게 되면 당연히 음량도 두배 가까이 커지게 됩니다. 이것이 (5)번 그림입니다. 볼륨이 커져서 위아래 피크가 잘려나갔지요. - 그래서 보통 좌우채널 음량을 50%로 줄여놓고 Mix를 해야 하는데, 보통 사운드편집프로그램에서는 채널변환시 이것을 한번에 해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사운드 포지의 경우, Channel Converter 메뉴를 열어보시면, 몇개의 Preset 이 나오는데 이중 'Stereo to Mono - Use both channels(50%)'를 선택 하셔서 실행하시면 됩니다. 8. (6)번 그림 : 음악의 전체적 상태를 프로그램으로 파악하기 - 사운드 포지등에 있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자신이 심각한 '막귀'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어느정도 음악파일의 문제점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음대역별로 음악을 분석해 주는 도구입니다. 사운드포지의 경우 Tools 메뉴에 Spectrum Analysis 란 것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 여기서, 팁 게시판에 '올맨'님께서 올리신 'POZ 스피커의 주파수 특성'(http://todaysppc.intizen.com/zb41/zboard.php?id=poz_tip&no=241)을 대입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 단 '올맨'님께서 올리신 그림은, 스피커가 특성이 빠진 출력단(이어폰단자)에서 측정한 것이므로, 사실 벨소리는 그 그림보다 더욱 협소한 영역으로 나오겠죠. - 메탈이나 저음이 강조된 음악의 경우, 'Spectrum Analysis'로 보면 저음 영역이 상당히 높게 나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X301 처럼 부실한 스피커에서 제대로 재생되기가 힘들겠지요. - 개인적인 경험으로보자면, 보컬이 강조된 음악이나 튀지않는 음색의 악기가 많이 나오는 음악이 비교적 품질 좋게 벨소리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쩝.. 가장 잘 나오는 장르는 '뽕짝' 이더군요.. -.-;; 써놓고 나니, 아시는 내용일것 같기도하고 설명이 구체적이질않네요. 벨소리나 동영상 인코딩은 많이 만드셔서 내공을 쌓는 것이 중요하실듯... -.-;; P.S 디지털에 전혀 맞지않는, 아날로그시대 '저작권법'의 취약점을 가지고 돈벌이에만 급급한 음반제작회사와 이동통신업체가 합작하여, 이렇게 힘들게 벨소리를 만들고 사용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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