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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조금 조금씩 뭔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길래 포즈 생긴 이래 처음으로 하드 리셋을 해봤습니다. 백업을 해놓긴 했지만 이전의 불안했던 상태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Restore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기야 깔아놓은 프로그램이 많았던 것도 아니고 몇가지 만 다시 깔아주면 될 듯 합니다. 다만 귀찮은건 전화번호부 에 연결시켜 놓았던 사진 파일들을 다시 연결시켜주는 일입니다. 네이트 스토어에 있던 파일들은 하드리셋해도 지워지지 않더군요. 이것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인데 동영상도 대략 3~40분 정도 봤고 전화통화도 몇번 하고 프리셀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듣고 하면서 들어왔습니다. 크래들에 올려놓고 베터리 확인해 보니 대략 50% 이하로 남아있더군요. 알람 때문에 침실에서 충전을 시키려고 아답타를 분리시켜 서 침실 전원에 연결하고 포즈에 연결했더니 푸른 불이 들어옵니다. 황당했죠. 스스로 사용량을 생각해봐도 완충이 됐을 시간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다시 베터리 확인했더니... 100%로 나오더군요. 그냥 꽂아놓고 자기는 했지만 좀 더 정확하게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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