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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사용하게 된지 4일 정도 됐네요. pda가 처음인지라 모든게 신기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요즘은 mp3 때문에 메모리 확장할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철 안에서 mp3 들으면서 다이아몬드 마인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죠. 제가 처음에 pda를 산다고 했을때, 주위의 모든사람(100퍼센트!)이 다 반대를 했죠. 그럴려면 차라리 노트북을 사지 왜 피디에이를 사느냐고요. 노트북에는 엠피쓰리 몇백곡 들어간다고요. 주변사람들의 몰이해에 좀 짜증이 났습니다. 만약 노트북을 사게 되면,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하니까 번거롭잖아요. 노트북에다 핸드폰에다 엠피쓰리 플레이어에다가,,, 그것들 다 바쁜 아침에 챙긴다는것도 신경쓰이고 힘들거니와, 방안이 얼마나 지저분해지겠습니까? 충전기만 해도 3개가 방안에 어지럽게 널려 있을텐데. 그래서 저는 하나면 다 되는 올인원 포즈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에 기계를 봤을때 조금 놀랬습니다. 사진상으로 봤을때보다 큰 거 같더군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 구형 핸드폰의 2.5배 크기에, 호신용으로 써도 될만큼 적당한 무게가 느껴지더군요. ^^ 그래도 전, 손에 뭐 드는걸 아주 싫어하는 체질이라(그래서 노트북을 안 사고, pda를 산겁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다행이 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가더군요. 그러다가 전철 타면 꺼내서 다이아몬드 마인을 열심히 해요. 그러다보면 사람이 다 쳐다봐요. 제가 그걸로 게임하다가 갑자기 귀에 대고 전화를 받거든요. ^^ 요즘은 가방을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즈가 바지주머니에 쏙 들어가긴 하거든요. 근데 몇 걸음 걷다보면 바지가 벗겨져서리.... ^^ 이상 초보 며칠 사용기고요. 또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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