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0850으로 버티렵니다.  
 글쓴이:정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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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부 X301때문에 난리군요. 잘 쓰던 것두 팔려 하구...
  성철군도 요즘 뽐뿌 받는다던데 돈이없어서 못산다더군요.
  하지만 전 기존 0850으로 그냥 버티렵니다.
  제가 필요로 하는 기능은 0850으로 충분하거든요. 휴대폰은 따로 있구, PDA 기능만 사용하구, 무선랜이 필요하면 집사람거루 잠시 바꾸면 되구(도시바 E-740RB Ripper)
  0850이 고장나면 X301이나 기타 비슷한 계열로 고려해 봐야지요. 언제 고장날려나... ^^
  그래두 0850 사용자 점차 소외되는 느낌... 사실은 아니겠지요?
  
  이번 시기가 돈은 없는데 PDA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아마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X301로 바꾸는 사람들은 PDA 있던 사람들이 많을테니까 중고 PDA들이(특히 기존 POZ는 더) 가격이 많이 내려가리라 생각합니다.

  기존 왕포즈 고수하시는 분들... 힘 냅시다.

  잘키운 왕포즈 하나 열X301 안부럽다. 아자~

  추신... 혹 Pocket PC 2002 SDK 개발자분은 안계신가요? 그러면 정모때 한번 뵈면 좋을텐뎅... ^^
  정석인
돌(규소)->반도체->컴퓨터
컴퓨터는 돌로 부터 만들어진다.
프로그래밍 해서 밥벌어먹고 살 수 있겠지...

회사를 분당으로 옮긴지 꽤 됐는데 수정을 못했어요.
그러나 10월에 다시 나주로 가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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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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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16:24
203.242.113.138 		정선생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포즈 0850에서 2470으로 바꾸었습니다.
무선랜을 사용해 보고 싶어서 중고 장터에서 2470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지요. 지금까지 약 3주 정도 사용했는데 2470이 정말 좋은 기기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만, 포즈0850 초기모델(2002년9월 생산제품)을 사용해본 저로서는 현재의 2470보다 0850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기능면에 있어서, 무선랜이 없다는 단점 외에는 2470보다 안정된 성능과 깔끔한 화면 그리고 오래가는 뱃터리(물론 내장형의 단점이 있지만)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구요...

언젠가 프로포즈 자유게시판에서 0850과 2470의 화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아무리 주관적인 평가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라지만 두기기를 사용해 보시면 0850의 화질이 좀 더 부드럽고 깔끔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저의 겨우 2470의 동영상 화질에 적응할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저의 2470만 그런가????.. ^^

정선생님 말씀대로 X301에 대한 부분은 시장의 평가가 나온 후에 중고 또는 신규 장비를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경영 측면에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할 때 경제성 평가를 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장비의 구입가격이지만 그에 뒤지지 않게 고려되고 있는 부분이 운영비라고 합니다. 현재 X301 기기는 판매사의 지원으로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추가로 발생 가능한 운영비(SD메모리, 카네비, 가죽케이스 등등)는 적지 않을 것 같구요.

그러나, 이러한 부분을 무시하고 X-301을 구입하시는 테키(하이테크 마케팅에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는데 갈등을 겪지 않는 소비자그룹)들이 부럽군요... ^^

포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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