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마음으로 옴니아을 산 PDA 초보입니다.
800*480의 환상적인(?) 화면에 다른 PDA의 구매의욕을 접고 후딱 선택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못 버티는 환상적인 조루성 밧데리 때문에.....파향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가 다른 어플을 많이 쓰는 편도 아니고 호기심에 이것저것 깔은것도 아니고.....가끔씩 나타나는 프리징 현상도 똥침 한방이면 되기에....하지만 정작 큰 문제는 단지 통화와 메일및 일정관리만 썼는데도 매번 팍팍 줄어드는 밧데리 충전표시를 보면서 조마 조마하게 살기는 싫더군요.
통화 몇 통화만 하면 팍팍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항시 밧데리는 2개를 가지고 다녀야 하며 그 나마 양복을 입는 시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요즘 같이 반팔만 입고 다니는 날이면 여분 밧데리 소지하기도 어려운데... 오후에는 항상 밧데리가 20%도 안 남아...사람 애간장을 타게 만들었습니다.
차라리 화면빨은 떨어지더라도(=전 통화와일정관리및 메일만 되면 충분하기에...) 하루이상 가는 PDA폰을 갖고 싶습니다.
통화량은 하루 1시간 정도됩니다.메일은 하루 3번정도 확인하구요.그런 폰은 없을까요?
회원님들의 많은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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