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와이프랑 아이와 함께 마트를 다녀왔습니다..

장을다보고 몇시나 됐나 해서 시간을 볼려고 주머니에서

오공이를 꺼내본순간 헉~!!스...

수십통의 부재중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도착해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통화목록을 확인해보니 제가 긴급전화를 80여통을 걸은걸로 나오네요....

아마 잠금모드에서 긴급전화버튼이 주머니에서 말 눌려져서 통화가 걸린것 같네요..

경찰서에서는 지금 집으로 출동했다고 문자가 와있고...

전화는 계속오고... 해명하느라 진땀뺏습니다...-_-"

집에와서 vito 오디오 노트로 통화녹음을 들어보니..112아저씨...

처음에서 아이가 장난치는 줄 알고 엄마바꾸라고 하더니 



수십통의 전화가 계속오고 말도안하고 있으니..

자꾸 장난전화하면 체포될 수 있다고 막 화내고 있었습니다..

112경찰아저씨한테 괜히 미안하네요....

그뿐만이 아니라 국정원,119,114등등 수십통씩 안걸린데가 없네요...

내일은 국정원에서 전화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긴급전화가 안되게 할 순 없나요??



다음에 이런일이 또 생기면 아마 나 잡으로 진짜 올 것 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