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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4650을 구입하면서 블랙잭동호회에서 Mits사용자 모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1년만에 이 방에 들어왔네요. 반갑습니다. 매년 신기종이 쏟아지고, 좀 더 성능좋은 PDA를 쓰다보니... 벌써 PDA입문한지 7년째 되었네요. 처음에는 흑백 PDA폰(오래되서 이름도 가물 가물)으로 입문했고요... 이후 HP5450을 구입하면서 투피 회원도 되고, 본격적인 PDA 유저가 되었지요. 그러나 오래지 않아 HP에서 RW6100을 내놓으면서... 폰과 PDA를 동시에 들고 다니는 것이 귀찮아서 RW6100으로 갈아탔고... 한 2년 쓰다가 고장나는 바람에 M4300으로 기변해서 썼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싱가폴 갔다가 블랙잭을 보고 완전감동(?) 받고 한국에 오자마자 블랙잭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썼습니다. 블랙잭...참 맘에 들었었습니다. 약간 느리긴 했지만...나름 강점이 있었죠. 하지만 PDA의 편리한 기능이 제한받고... 터치에 이미 익숙해진 제게 언제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4650 유저와의 우연한 만남...그리고 그 만족감을 접한 후... 신중을 기하다 이번에 투피 공구로 4650유저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큰 문제 없이 쌩쌩 잘 돌아갑니다. 제가 주로 쓰는 프로그램 몇개를 설치하고 기본화면 조금 손봐서 쓰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오늘 8G 메모리 구입하고, 네비게이션도 연결해 보려합니다. 기존 4300과 연결해서 쓰던 GPS 케이블에 20핀 커넥터만 끼우면 잘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서요... 오늘도 즐거운 Life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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