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S9 블루투스 헤드셋 구입 후 하루동안의 아주 간단한 사용소감입니다.

제 M4650과의 연결해 보았습니다.

먼저, 우려했던 안경과의 간섭은 그리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뿔테를 사용하고 있어서 더욱 걱정했는데, 착용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이트 노이즈는 조금 있었습니다.

저가의 헤드셋에서 생기는 화이트 노이즈와 비슷하지는 않고 블루투스 통신에서 생기는 노이즈로 여겨집니다.

블루투스 통달거리는 생각보다 깁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도 10m는 통신이 되었습니다.

음악이 잘 들리지 않는 경험을 했지만,

이것은 착용방법을 학습(?)하면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고정식이다보니 편차가 있습니다. 두상에 영향을 받는다고 할까요?

회사에서 여러사람이 착용해보더니, 호불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통화를 하다보니, 상대편에서 울린다는 얘기를 합니다.

여기까지는 간단 사용소감이고, 이제는 질문입니다.

심각한 문제인데,

상대편에서 통화내용을 잘 알아듣질 못합니다. 몇번씩 얘기해줘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갑자기 친구들 귀가 살찐 것도 아닐텐데... -..-a

그래서, 혹시 S9 사용자분 중에 이런 경험이 계시면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경우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동봉된 다른 이어컵으로 바꾸면 더 나아질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S9의 제품 편차가 있을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착용방법을 바꾸거나, 제품 살 때 달려온 아이컵의 뚫린 방향을 조정하면 가능한 것인지...

아무튼, 처음 써보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라 다른 제품과는 비교는 못하겠지만,

무선의 편안함에 무척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