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알리미는
한번 꼽혀서 등록이 되면, 이동통신사 기지국과 계속 통신을 합니다.(알리미 자체가 통신기기입니다.)
그래서 이 알리미가 10초동안 전원공급(A/C)이 안되면 이동통신사에 전화를 걸어서 재설정을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일주일에 한번인가밖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악용(?)될 염려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기분존 서비스를 신청해놓고, 알리미를 빼갖고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1인당 알리미 등록이 단 1개밖에는 등록이 안되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ㅡ,.ㅡ;
"기분존 고객들이 한번쯤 가져봤을 의문은 ‘과연 알리미를 들고 다니며 아무 곳에나 꽂기만 하면 기분존의 파격적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라는 것이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커피숍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면 통화료의 절반은 아낄 수 있을 텐데’라는 다소 영악한 생각에 미친 것이다. "
그는 (기분존 알리미 개발 참여 직원) “기분존 서비스 시행 초기 알리미를 들고 다니며 이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 제한을 두기로 했다”면서 “유예 시간은 위치 변경 시 8분이며, 회사에서 주장하는 10초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허용 시간을 무리하게 짧게 할 경우, 재등록 고객들이 폭증할 것을 우려해 제한 시간을 8분으로 넉넉하게 잡았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