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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피피씨 이벤트에 두번째로 당첨된 빌리온톤 1G 지난주에 받아서 사용해 보고 리뷰를 작성합니다. 택배로 박스를 받아서 한 컷...  박스 내용물에는 그냥 SD 메모리만... 저는 평소에 많은 PDA를 보유하고 있다보니( 모두 15개의 PDA를 보유하고 있음) SD 메모리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앞서 어떤 분이 빌리온톤 2G에 대한 리뷰를 먼저 작성하셨던데, 저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을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SD카드와 기기들을 이용한 호환성과 성능(억세스 속도)을 리뷰의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리뷰에 비교 대상은 왼쪽 부터 Ultima, SanDisk, Transcend(80배속), Team(60배속), 빌리온톤(150배속)등을 비교하였습니다. 모두 1G 메모리 입니다. 1. PDA에서 측정 일단 PDA에서의 속도 비교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PDA 프로그램중 Pocket mechanic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SD,CF메모리의 벤치마킹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림 처럼 Read test와 Write Test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PDA는 Poz 2470으로 먼저 test를 해 보았는데, read test와 Write test시 솔직히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각각 10번씩 Read write test를 수행 했지만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비교대상 SD 메모리간 성능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즉, 150배속인 빌리온톤이 무배속이거나 배속이 낮은 다른 제조사 메모리보다 뛰어나다는 생각은 못 느꼈습니다. PDA를 더 상위 기종으로 바꾸어도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즉, SPH-M4300, IPAQ 5450, POZ G300, PM 80, KH1000 의 PDA로 바꾸어서 테스트를 해 보아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성능이 떨어지는 PDA는 약 초당0.50 ~ 0.75 Mbps의 전송속도를, 성능 좋은 PDA는 0.8 ~ 1.4 Mpbs의 속도를 나타냈지만 리뷰대상인 빌리온톤 SD가 빠르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메모리별 측정 결과는 별 의미가 없어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다음은 PDA로 동영상 Access 시험을 수행했습니다.   저는 두대의 IPAQ 5450을 보유하고 있어서 같은 동영상을 다른 메모리 카드에 설치하여 동영상을 비교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동영상을 테스트 해 본 결과 역시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즉, 단순 읽기로 비교 테스트인 결과도 빌리온톤 1 G가 다른 SD 메모리 보다 훨씬 낫다고 말 할 수는 없어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생각해 보면 PDA나 MP3, PMP같은 휴대용 기기는 아무리 CPU나 인터페이스가 훌륭한 기기들간의 차이가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PC나 노트북에 비해 성능이 아무래도 떨어지므로, SD메모리의 배속의 차이가 있더라도 이런 사항이 눈에 두드러지도록 성능 차이로 나타나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걸 보면, 돈을 더 주고 배속 높은 메모리를 절대로 사고 싶지 않더군요... 그 만한 가치가 없어요...) 2. PC에서의 속도 측정 따라서 저는 PC에서 메모리 억세스 시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USB 2.0 메모리 카드를 비교 대상 SD 메모리를 꽂은 후 700메가의 영화 화일을 전송해 보았습니다. 또한 PC의 성능에 염두에 두어서 제가 자지고 있는 도시바 노트북, 소니 노트북을 이용하여 두 번씩 전송 테스트를 했습니다.( PC간 성능 차이도 엄두에 두어)  도시바 노트북  소니노트북  USB 2.0 메모리 리더기 해 본 결과는 다음 과 같습니다. 도시바 노트북에 USB 2.0 메모리 카드에서 복사 테스트 입니다. Ultima SD : 3분10초 SanDisk : 3분29초 Transcend(80배속) : 2분35초 Team(60배속) : 2분35초 빌리온톤(150배속) : 2분35초 비교적 PDA로 속도를 측정한 거 보단 변별력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60배속이나 80배속 이나 리뷰대상 메모리나 결과가 같게 나왔습니댜. 이 결과는 소니 노트북으로 성능 측정을 해도 거의 마찬가지 였습니다. 즉, USB 2.0의 3 ~ 4메가의 초당 전송속도로는 60,80,150배속의 메모리 카드의 차이는 일어나지 않는 거 같습니다. 따라서 SD 메모리의 억섹스 속도의 차이가 눈에 띄려면, 지금의 USB 메모리 리더기의 속도보다 높은 속도로 억세스 할 수 있어야 차이가 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의구심은 과연 제조사에서 어떤 기준으로 배속을 정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거의 현존하는 메모리 카드 리더기나 기기로는 몇 배속의 의미가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상으로 제가 쓴 리뷰를 정리하려 합니다. 결론 적으로 1) PDA, MP3, PMP 같은 휴대용 기기는 아무래도 성능이 떨어져서, 기억저장장치의 배속 차이가 큰 의미가 없다. 따라서 휴대용 기기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 되지 않는 한, 돈을 더 주고 몇배속 하는 휴대용 메모리를 살 필요가 당분간 없을 거 같다. (제가 방향이 틀릴 수도 있지만 진짜 별 차이 없습니다. 특히 끽해야 프로그램 실행하고, 동영상 보는 정도는 휴대용 IT기기에서는 별 의미 없습니다. 무조건 싼게 최고라는 느낌은 왜일 까요...^^;;) 2) 노트북 같은 PC에서는 무배속 과 배속간의 억세스 속도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으나, 역시 리뷰 대상 메모리(빌리온톤 150배속)가 월등히 뛰어나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즉, USB 인터페이스의 한계로 인하여 배속이 확연하게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USB 2.0은 초당 400메가의 속도가 나지만 이를 지원할 수 있는 PC나 노트북은 현재 수준에서 없습니다. 앞으로 더 개선 될 요소가 있습니다.) 3) 나머지 억세스는 그런대로 잘 작동했습니다.(오류 없이...) 너무 리뷰 제품의 편을 안든 거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군요..^^;; 그러나 저는 있는 사실대로,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들로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빌리온톤 같은 고 배속의 메모리가 빛을 발할려면, 주변 인터페이스 장치가 더욱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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