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4674 |
|
|
||||
|
|||||
|
|
|
원래 이벤트나 경품 같은 적이 당첨된적이 한번도 없었던 나에게 이번 투피의 타거스 키보드 이벤트 당첨은 신기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타거스 무선 IR키보드 PA870은 축하 문자메세지와 함께 집으로 배달되어왔다  먼저 단단한 PV재질의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된 타거스 무선 키보드는 생각보다는 큰사이즈였다. 포터블답지 않은 견고하고 묵직한 외형은 타거스라는 컴퓨터 액세서리 브랜드와 썩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제품단가의 영향으로 투명PV로 포장된 제품을 싫어하는지라 역시나 패키지를 해체하는데에 꽤 애를 먹고야 말았다. 각설하고 동봉된 드라이버를 인스톨하니 키보드는 PDA(LG PM80)에서 인식이 되었다. Pm80의 경우 ‘설정-무선전송’에서 ‘들어오는 모든 무선 전송받기’의 체크를 풀어줘야 제대로 인식을 했다. 적절한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의 경우와 같이 세팅을 맞춰주어야 키보드를 제대로 인식을 하였다. 또한 타거스의 키보드 프로그램을 전원을 새로 넣을때마다 실행시켜서 감지를 시켜줘야 하는 다소의 불편함이 남아있었다.  먼저 외형을 봤을때는 3단 접이식의 포터블 키보드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펼쳤을때는 전형적인 노트북의 키보드와 비슷한 팬타그래프 형식의 키보드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풀사이즈의 알파벳 키를 지니고는 있지만 사진에서와 같이 숫자키와 기능키 그리고 스페이스바는 작은 사이즈로 되어있다. 오히려 알파벳키는 IBM 240z의 키보다 넓은 형태를 갖추었다.  다만 키감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키캡의 높이는 상대적으로 노트북의 키보다 낮기 때문에 스트로크의 깊은맛은 상대적으로 덜하였다.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체리MX 키스위치를 사용한 체리미니키보드와 키캡을 서로 비교를 해보았다.    <좌에서부터 타거스 키캡, 노트북 240 키캡, 체리ML4100 키캡> 구분감과 스트로크에서 팬터방식과의 비교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팬터방식끼리의 비교에서는 PDA전용의 포터블 키보드라고 감안했을 때는 썩 나쁘지 않은 키감을 제공한다. 그러나 키감이라는것은 주관적인 요소가 상당부분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좋다거나 나쁘다고 단정짓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키캡 분리시- 전형적인 팬터그라프방식이다>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오른쪽 Shift 키> 하지만 사진상의 IBM 240z 노트북 일본어키보드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쉬프트 키 및 기능키의 소형화로 인한 타수의 감소는 어쩔수가 없는 현상이었다. 본인의 서브기종인 240도 일본어키의 특이한 배열로 인한 적응 실패로 현재는 영어키로 교환되어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폴더블 키보드의 형태로 인해 접히는 스페이스바의 형태는 실제 사용시 이질감을 배제할 수가 없었다. 일반적인 팬터그라프 방식의 키보드와 100% 동일화는 PDA전용 키보드라는 제품의 특성에 미루어 동일화 될 수는 없겠지만 스타일러스 입력이라는 다소 비효율적인 입력효율에 비해서는 상당히 고속 타이핑및 업무능력의 향상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도 타거스의 이름값을 충분히 하는 키보드> 즉, 100% 데스크탑의 업무효율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PDA라는 기기를 활용함에 있어서는 비약적인 입력향상을 제공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타거스라는 브랜드 네임밸류에 따른 품질의 완성도, 다소 아쉽지만 기존 포터블키보드의 열악함에 비해서는 럭셔리(?)한 키감 및 기존 노트북 키보드와의 유사성, 다른 특별한 대안이 없는 이상은 PDA 유저에게는 당분간 이 이상의 입력기기는 없을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키감이라는 것은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느낌이 크게 좌우되므로 좋다 나쁘다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지만 적어도 노트북에서 느꼈던 가벼운 터치의 팬터그라프 방식의 키감을 찾는 분이라면 불만없이 충분히 사용 가능하리라 생각이 든다. 장점 . 타거스라는 브랜드에 어울리는 제품의 마감 . 범용적인 제품활용 및 호환성(IR포트사용으로 블루투스에 비해 광범위사용가능) . 노트북에 가까운 키감제공 . 스타일러스에 비해 비약적인 입력속도 향상 . 나름대로의 8방향 마우스제공 단점 . 작은 기능키(뷁스런 작은 오른쪽 Shift키등) . 약한 Lock 기능 . 포터블답지 않은 크기(이점은 수긍해야할듯) . 충전어댑터의 연결시 불편함 . 구동 드라이버의 재기동문제(백그라운드 기동의 필요성) . 정작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8방향 마우스(컨트롤 어려움) 총평 타거스라는 브랜드를 실망시키지않는 마감을 지닌 제품으로 IR키보드 제품중에서는 가장 노트북 키보드스러운 근사한 폴더블키보드(10/8.6) ## 개인적으로 PDA의 고정 패널부분이 슬라이드 처리되어 PDA를 가운데로 움직일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고정기구가 좀더 견실하였으면 좋았을거라 생각이 든다 (충전어댑터연결 용이성포함) 아울러 스페이스바의 개선과 약간의 기능키의 수정만 더해진다면 다른 대안이 없는 폴더블키보드가 되리라 생각이 든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