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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지 언 2년이 넘어가는데... 정도들구요. 이것가지고 잘써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어제 네비하면서 소리가 약간 찢어지는듯 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보니 소리가 안나는 겁니다. 황당~~ 고민했죠... 총알도 없는데 어떻하나... 일단은 분해를 했습니다. 스피커가 접촉단자가 있는 분리형이었습니다. 접촉불량인가? 했죠. 테스트결과 역시나 맛이 갔더군요. 이제부터가 문제더군요. 부속을 이것저것 찾아봤죠. 안쓰는 휴대폰을 보았습니다. 모델은 삼성 SCH-X650이었습니다. 뒷부분에 스피커가 있더군요. 과감히 분해했습니다. 사이즈는 비슷한데 납땜을 해서 붙여야 했습니다. 붙이고 조립을 완료했는데.... 화면이 안뜨는겁니다. 허옇게.. 화면연결선을 뺐다가 끼우길 3-4회... 드뎌 들어오더군요. 음악도 틀어보고 영화도 틀어봤습니다. 소리가 깨끗하고 아주 우렁찹니다. 대단히 만족 ㅋㅋㅋ 볼륨조정의 의미가 있습니다. 작은소리 솔직히 키워봐야 줄여봐야 거기서 거기니깐요. 필요에 의한 교체기였습니다. 스피커 공구가 된다면 다함께 교체하여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소문에 CF DMB가 나온다고 하네요. 사용하기위해서는 꼭 필요한 DIY같습니다. ^^ 연말 잘 보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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