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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던 충전기가 망가져서 새로 하나 충전기를 알아보려 했는데..... 충전기는 참 정보 알아볼 곳이 없더군요..ㅡ.ㅡ;;;;; 결국 그래서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네이버의 지식검색을 두드리고 말았습니다. (거기의 안다박사와 알바들한테서 당한게 벌써 몇번짼지....ㅠㅠ;;;;) 암튼 여러가지 스팩과 사양을 비교해본 결과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이놈 다내전자의 마하 4.0e 였습니다. 이놈의 사양은 * 향후 출시될 3100mA 이상의 전지도 급속충전 * 전지수량 및 용량구분 없이 충전가능 * 충전 시 낮은 전지발열로 급속 FULL충전 가능 * 직렬개별제어 충전 및 표시/충전구(slot)구분 없이 혼용충전 가능 * DC 12 ~ 24V 입력설계로 실내 또는 자동차(승용차, 버스, 트럭 등)에서 사용 가능 * 메모리현상 및 충전 Error가 없다. (관련특허취득 2건) * 부적합전지(1회용건전지, 알카라인 등) 충전시 충전방지기능 ▣ 사양 ▶ 입력전원 - DC12V 1A / DC24V 500mA ▶ 출력 - DC 1.5V x 4, 900mA ▶ 동작온도 - 0℃ ~ 40℃ ▶ 보관온도 -20℃ ~ +65℃ ▶ 외형크기 - 65mm x 95mm x 27.5mm (가로x세로x두께, 본체) ▶ 무게 - 약 85g (본체 기준) ▶ 적합전지 - AA형 또는 AAA형 NiCd, NiMH 전지 (용량: 제한 없음) 어떻습니까? 뽀대나지 않나요? 저도 그래서 속았습니다. 후후~~ 일단 상위제품인 4.0과의 차이점은 프리볼트가 아니라 220전용이라는 것과 충전시간이 2배 인 것 입니다.(저야 어차피 자면서 꼽아놓고 깨면 뺄 것이기 때문에 그냥 이놈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충전기를 보자면.......... 일단 외관은 괜찮습니다. 은색케이스인데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네요. 아답타역시 크지 않아서 장소를 생각보다 적게 차지합니다. 또한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각 슬롯당 충전제어장치가 있다는 겁니다. (몇몇 기기의 경우는 4알 충전기인데도 충전제어장치가 2개밖에 없는게 있습니다. 이것들은 한 슬롯에 한종류의 전지밖에 끼우지 못하고-2개가 한슬롯인경우- 당근 시간도 더 오래걸립니다.) 또한 지금으로서는 별로 신용이 안가지만 메모리 효과가 없다는 것이지요....(신용이 안간다는건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뚯합니다.) 구체적인 사용기를 적어보자면 전에 사용하던 산요의 2500건전지 4알을 넣고 전 잠을 잤습니다. 당연히 다음날 아침이면 충전이 완료되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허~억~~ 전 건전지가 그렇게 뜨거운것 처음 보았습니다. 펄펄 끓더군요.잽싸게 전원코드를 빼버리고는 망연자실해서 처다보았습니다. 충전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모르겠더군요. (배터리팩에 넣어보았는데 이놈도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암튼 작동이 안되었습니다.) '결국 처음이라 뭔가 잘못 되었나 보다'그렇게 생각하고 그날밤 다시도전 그런데 역시 허억~~~ 이놈은 충전을 시키는지 아니면 가열을 시키는 기긴지 모르겠더군요. 엄청 뜨거웠습니다. 좀 황당해서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더니 이런문제가 많던지 '처음에는 건전지의 특성상 며칠정도 뜨거울 수가 있다. 다 건전지가 정화(?)되는 중이다....'이런식으로 써 놓았더군요. (참고로 기기의 특성중에는 열이 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서 건전지를 보호한다...라는 기능도 있습니다.ㅡ.ㅡ;;;;) 그래서 그말을 그냥 믿어 버리고 (별 다른 방법도 없어서) 그냥 일주일 정도를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열이 나는 현상은 전혀 나이지질 않고 충전도 전혀 되지 않는 것 같더군요.결국은 AS를 신청했죠. 몇마디 말이 오고가고(그런문제는 처음이다.-전형적인 멘트이지요.- 문제는 없는 것 같지만 찝찝하다면 테스트후 교환을 해주겠다. 등등) 새 제품이라면서 교환을 해줬습니다.(택배비는 모두 다내전기 쪽이 부담했습니다. 이것 하나는 괜찮더군요. 좀 큰데도 이런거 상당히 짜증나게 하는곳이 많죠.하지만 온제품이 새제품인지는...... 좀 의문스러웠습니다.....아니 상당히요...ㅡ.ㅡ;;;;) 과연 발열이 줄어들었나 해서 다시 충전해 보았더니 ..... 상황은 전혀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건전지는 뜨끈뜨근. 어차피 이 상황에서 다시 as보내야 서로 짜증만 날 것 같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방법에서 해결책이 나더군요. 이게 건전지만 뜨거운게 아니라 기기자체도 상당한 열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기기에서 열이 나는건지 아니면 건전지의 열기운을 받아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기기밑에 뭔가를 괴어서 공중에 띄운채로 충전을 하니 열이 나는 현상이 몇번에 한번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결국 그래서 지금은 새 기기사는 것 포기하고 이놈 그냥 공중부양 시킨채로 사용중 입니다. 처음 써보는 리뷰라 좀 힘들군요. 중언부언~~그래도 뭔가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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