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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왕초보입니다. 룩스에 네스팟POP 연결해서 외부에서 주로 msn을 쓰곤 했습니다. 컴과의 액티브싱크에서도 이메일은 싱크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무선랜으로 이메일을 별로 사용하질 않았습니다. 오늘 외근중에 거래처에서 계약서를 이메일로 보냈다고 급히 확인해달라고 하더군요. 운전중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차 세우고 룩스에 랜카드를 꼽았습니다. 급하게 이메일 세팅하고, 인박스를 클릭하니... 메일이 들어오더군요. 호오라~~~ 되는 것이었구만... 이메일 확인하고, 전화거는 대신 이메일로 회신하고 업무 끝냈습니다. 지나던 곳은 노량진 근처였습니다. 우선 가까운데 있는 롯데리아에 들어갔습니다. 노량진 롯데리아는 3층 짜리인데 어느 층에서도 네스팟이 잘 안잡히더군요. 그래서 건너편의 신한은행에 갔습니다. 은행 업무시간이 끝난 이후라 자동화코너밖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은행 지점과는 벽으로 막혀있어서 신호가 약했습니다. 길건너 제일은행은 자동화코너가 본점과 유리문 하나 사이라 그런지 신호가 잘 잡히더군요. 은행의 자동화코너의 경우 밤늦게까지 문을 열어두니 그곳을 이용하면 좋을 듯 했습니다. 다만 자동화코너가 벽으로 가로막힌 곳보다는 유리문 등으로 연결된 곳이어야 신호가 잘 잡히는 것 같았습니다. 기왕에 은행 자동화코너에 들어와 보니... 수수료 내면서 CD기 이용할게 아니라 PDA로 인터넷뱅킹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곧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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