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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을 구입한지 한달여가 되어가는데 제대로된 옷한벌 못해준것 같아 전용 가죽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기본 제공 케이스를 사용했는데 고무그립에 흠집이 자꾸 생겨 가슴이 아팠습니다. T_T 커버텍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를 했는데요, 어떤 분은 저보다 먼저 받으신 분들도 있으시던데 전 딱 일주일 걸렸습니다. 63.90 유로가 들었구요. Fedex의 Invoice에는 10유로로 적혀있더군요. 아마도 관세를 피하려는 Covertec측의 배려아닌 배려인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100불까진 무관세인데...)  종이 박스 말고 플라스틱으로 된 포장이 또 있지만 잘열어보려고 하다가 성질을 못이기고 가위로 잘라서 빼내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  안쪽은 외부의 가죽에 비해 조금은 딱딱한(?) 재질의 가죽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신용카드 2장/SD 메모리 2개가 들어갈 포켓이 있습니다. SD메모리와 카드를 넣어봤는데 빠질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접히는 부분은 다른 부분에 비해 상당히 부드러워 커버를 열고 자연스럽게 뒤로 젖혀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어폰을 꽂는 부분은 재단이 되어있지만, 스타일러스 부분은 그냥 막혀있습니다. 케이스가 본체의 하단부분만 고정하기 때문에 스타일러스를 빼거나 꽂는데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자석으로 고정되는 커버 플립과 스피커 구멍, 그리고 'WIPS System' 이라고 불리는 Covertec의 벨트 클립용 나사 고정 구멍입니다.  2210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꽤 힘을 줘야 끝까지 들어가며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다른 가죽 케이스들은 PDA 전체를 커버하기 때문에 스타일러스 사용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Covertec 케이스를 선택한 것도 50%는 이부분 때문이었고 50%는 벨트클립 미장착시 튀어나오는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손에 든 모습니다. 상당히 부피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그대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아무 불편이 없습니다.  버튼 있는 쪽 클로즈업 샷입니다. 사용상의 불편함은 없지만, 케이스에 넣고 뺄때는 전원을 꺼준다음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네비게이션 버튼이 눌립니다.  벨트클립과 그 부속품들입니다. 친절하게도 미니 드라이버까지 내용물에 포함이 되어있네요.  클립에 끼울 플라스틱 구조물을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벨트클립을 장착한 모습  클립 양쪽을 눌러 쉽게 뺄 수 있습니다.   벨트에 장착한 모습(모델은 본인이 아닙니다.^^;;) 이상으로 허접하나마 Covertec 가죽케이스의 Review였습니다. 장단점을 정리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장점 1. 가죽의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2. 끝마무리가 우수하다 3. LCD 전체를 커버하지 않아서 스타일러스 사용시 불편함이 없다. 4. 탈착식 벨트클립 시스템 단점 1. 다소 비싸다 (운송료 포함 8만원 넘음) 2. 소프트리셋 구멍이 없다. 3. 본체를 끼우는 틀이 시간이 지나면 헐거워 지지 않을까 염려된다. 이상입니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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