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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E830 구매했다고 흥분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인연이 아니었나 봅니다. 거금들여 구매한 830 화면 색상이 이상하게 변하는게 주변을 꾹꾹 눌러주면 잘나오다 이상해지고 해서 간단히 뜯어 확인이나 해보자 했던데.. 인연의 끝이었습니다. 몇번 기판에서 LCD를 분리하고 연결하는 과정에서 아예 백라이트도 안들어오고.. 몇일전 부품용으로 어느분께 매각하고.. 이제남은건 메탈케이스 하나랑 크래들 힘들게 구매한 커버텍 가죽케이스.. 이틀간 PDA없이 지내보니 그 금단증상에 매우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마눌님께서 하나더 질러라 하시기에.. 4700으로 안착했습니다. 중고 구매후 첨부터 애착이 안가는 장비는 항상 끝이 안좋게 끝나는군요. 겉에 흠집이 좀 있어도 사용에 문제가 없다면 저렴하게 구매하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3630 -> loox600 -> e830 -> 4700 아이팩 계열로의 회귀네요. 그냥 가기 아쉬워서 조금 끄적거리고 갑니다. 남은 물품 필요하시면 저렴하게 넘깁니다. (이게 핵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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