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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y 님의 고장난 PDA 를 제가 받고 멀쩡한 제껄 compy 님이 받으시고. 본체 배터리랑 AC 어댑터 크래들을 드리고 고장난 본체만 받았습니다. 제 계좌에는 10만원이 늘어나고.. 뭐 그런것이죠.. 뭐.. 적당한 선이죠 ? 근데 받아봤더니 compy 님 성격이 참 좋으신분 같더군요.. 어떻게 이걸 사용하셨는지 전에 쓰던 분이 손좀 댓다고 하시던데. 안에 장난 아니었습니다. 케이스 위쪽에 깨져있고 스피커선 끊어지고. 스피커 고정하는 플라스틱 고정 안되고 소프트 리셋버튼 스카치 테잎으로 고정되어 있고. 백업 배터리 역시 스카치 테잎으로 둘둘 .. 반사판을 손으로 만지셔서 100% 클리어에 실패 ㅜㅡ 어둠의 영역이 생겼구요.. 터치 필름을 벗기셨다가 터미널을 끊어버리셨더군요. 터치 교체하고. 거의 손을 다 봐서 살리긴 했습니다.. 반사판 땜에 ㅜㅡ 가슴이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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