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관리/ebook/mp3를 위해서 이런 저런 pda를 알아보던 중 근1주일만에 조디악에 꽂혀버렸습니다. 480x320 해상도에 가로보기 지원으로 이북에서는 최적의 성능을 보여줄 것 같았고, mp3및 비디오 가속기가 하드웨어에서 지원된다는 것은 정말 큰 이점인 것 같았습니다. 마침 싼 값에 공구하는 사이트도 찾았고... 지를려고 하는 찰라 m4300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정관리야 아웃룩하고 연동면에서는 더욱 좋을 것 같고....
이북은 그냥 320으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고...
mp3는 대부분 호의적인 의견이신 것 같더군요....
그런데 배터리가 오래 못간다는 지적을 많이 하셔서... 정말 고민됩니다. 직업이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다 보니까 충전 문제는 없겠다 싶으면서도 자주 충전해야된다면 귀찮아 질테니까요... 또 밖에 나갈 일이 생기면 오히려 이북이나 mp3는 더 많이 쓸텐데 배터리 문제에 신경이 안 갈 수 없었습니다. 조디악은 최소 4시간은 풀로 돌려도 될 정도라고 들었거든요...
너무 고민입니다. pda 자체로만 놓고 보면 조디악이 마음에 드는데...
m4300이 있으면 하나만 가지고 되니 선뜻 선택하기도 뭐하고...
또 m4300은 카메라 기능까지 돼니....(사실 저 디카 없습니다. mp3 팔았습니다... --)
그런데 안 좋은 문제도 너무 많은 것 같고... 전화기 먹통 현상, 음질, 오래 못가는 배터리...
고민입니다.. 누가 조언 좀 해줘요... 제 귀가 얇아서 한 마디 해 주시면 팍팍 넘어갑니다...
용도는 일정관리, 이북, mp3, 동영상은 어쩌다 가끔... 인데 m4300을 써도 될까요?? 하루에 2-3시간 mp3와 이북을 동시에 사용한다는 가정하에서 괜찮을까요?? 아니면 전 그냥 조디악 또는 다른 pda를 써야 할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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