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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룩스 싱크 충전 케이블에 스위치를 붙였습니다. 싱크와 충전 기능을 스위치를 통해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지요..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싱크&충전 케이블 사용시 충전에 약간이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케이블 자체는 돌돌이 케이블이라 휴대하기에 아주 편하게 되어있죠.. 그래서 충전 기능을 아예 제거하려다가 혹시라도 나중에 쓸일이 있을것 같아 스위치를 붙이는 것으로 해서 이 새벽에 작업을 한거죠.. ㅎㅎㅎ 의외로 케이블 연결 부분의 내부 공간은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그만 스위치를 구할 수(용산을 뒤졌는데 크기가 작은것을 구하는데 실패) 없어서 집을 뒤지다 보니 쓰지 않는 삼성 mymy(거의 90년대꺼)가 있어서 과감하게 분해했습니다. 여기서 아주 조그만 스위치를 얻고, 컨넥터에 구멍뚫고, 납땜하고, 순간접착제로 스위치 고정하고 등등... 기존 케이블의 연결 구조와 돌돌이 케이블의 내부 연결 구조가 틀려서 애먹었는데.. 자료실에서 핀 구조를 보고 쉽게 했습니다. 이제 두꺼운 기존 케이블 안가지고 다녀도 됩니다.. 뿌듯...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ps. 디카가 없어서 사진을 못올립니다.... 얼른 디카 사야지... 싱크&충전 케이블에 이렇게 미리 충전 기능을 활성화/비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스위치가 달려 나온다면 아주 좋을텐데... 누구 제조 업체에 아시는분 있으면 얘기좀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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