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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받아 미치는줄 알았는데....어제 등나무 집까지 가서 전화를 미친듯이 해도 안 받으시더군여...그래서 그 먼 강남에서 상봉까지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ㅡㅡ; 그 열받은 맘에 소주2병 까고 뻗었다가 지금 일어났네여...제가 느낀건 정모는 처음 가는 사람은 가지 말라는 거죠....들어가서도 아는 얼굴이 없으니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전화는 해도 안 받고 참 막막하데여 비도 내리는데... 하튼 정모란건 갈게 못 된다는 걸 알아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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