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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치를 잘못 알아서 스타라이트를 찾는데 시간이 걸려서 혼동을 했습니다. 이번 정모를 하면서 몇가지 득과 실이 있었습니다. 득은 룩스 스피커를 큰마루님의 덕택으로 업글을 했다는 것과 위치를 못찾아서 인터넷을 하기 위해 KT&G에 가입해서 담에는 담배피러 갈때 걍 아뒤 패스만 입력하고 들어가면 된다는 것. 실은 KT&G 회원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나의 정보가 한군데 더 노출이 되었다는 것. 지금부터는 정모 후기입니다. 정모를 하고 싶은 마음에 일단은 정리를 하였고, 의도야 어찌됐건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경험을 한 것은 다른 정모와는 달리 서로의 자료(토욜 정모에서는 MP3 파일)을 아낌없이 퍼주는 '너도 이거 함 써봐라' 정신이 투철했다는 것. 스피커 테스트를 위해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MP3 파일을 CF와 SD를 이리저리 빌려주며 복사를 했죠. 그리고 테스트. 그후에 다들 일제히 하는 얘기와 내심 속으로 지르는 외마디 '굿' ^ ^ '소리가 너무커서 너무 행복해요' 또한, 텍사스에서 인두로 땜질하고 그럼서 느낀 것은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란 말이 '용기있는 자가 보다 좋은 룩스를 쓸 수 있다'란 말로도 대체될 수 있다는 것. 암튼 정말이지 특이하고 잼있었습니다. 룩스를 까발린 모습은 룩스 분양 후 첨으로 가지게 되었져. 약간의 아쉬움은 밥도 못 먹고, 술도 못 먹고 걍 서로에 대한 룩스의 애정을 토론하는 장이 되었다는 것. 다음 정모에서는 파트를 두가지로 나누어서 하는 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한 파트는 룩스 하드웨어적인 부분으로 진행하는 것. 스피커 업글이나 이뤄님 작품의 크래들에 USB 똥침 넣기등 또 다른 파트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으로 진행하는 것.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것은 괜찮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서로 공유하는 장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여. 일 때문에 길게는 적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앞으로는 눈팅만 하는 동호회회원이 아닌 보다 능동적으로 머리 들이대고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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