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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애지중지 잘 키워왔던 ipaq을 처분하고 말았습니다. 3630을 구입해서 3660(64MB)으로의 메모리를 업글하고 다시 CF 확장팩을 사고.... 게다가 엄지손 키보드까지 사서 잘 사용해 왔죠.... 그러다가 배터리의 압박때문에 보조밥통도 사고... ppc2000에서 ppc2002로 업글하고 .. 암튼 그동안 재미있게 잘 사용해왔죠... 그런데, 처분하고 나니 그렇게 심심할수가 없더군요. 뭔가 허전하고 세상하는게 허무하게까지 느껴져서.... 다시 피뎅이를 사자고 맘 먹고 여기 중고장터를 기웃거린 결과 도시바 e740, 후지쯔 Loox, 델 Axim, Asus A600으로 압축했죠. 그러다가 어제 괜찮은 물건이 나왔길래 냅다 질려 버리고 회식자리도 마다하고 물건 받으러 갔죠...ㅋㅋㅋ 이제 오늘부터 열심히 가지고 놀아봐야죠... 아마도 피뎅이 없는 인생은 생각할수도.. 해서도 안 될거 같네여..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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