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스 지른지 어언 2주 정도 되가는군요.
첨에는 롬업뎃이니 기본 어플이니 그런거 배우는데 1주일이 훌딱 지나가 버리는군요.
정말 투피와 투피룩스동 없었으면 아직도 헤매고 있었을듯.. 아니 PDA 지르는것 자체를 포기했을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우리 룩스동 여러분들과 수고하시는 운영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주변기기에 눈이 돌아가는데 허허 이거참 제대로된 룩스 짝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는.. 본체 자체만으론 아이팩에 딸릴게 전혀 없는데 끄응 마케팅의 문제일까요..
지난주 말엔 3년간 애지중지 키우던 노키아 폴더를 과감히 매장하고 이곳 투피 회원님이신 기태님의 아이온을 인수하여 정말 어렵사리 기변에 성공, 사용한지 2일이 지나는 참입니다.
거기에 라우텍사의 핸드폰 핸즈프리 겸용 이어폰을 끼우고 파워레디를 장착하니 이제야 불편했던 부분들이 하나씩 해소가 되가는듯 합니다. 퀵서비스 아저씨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린다는 파워레디.. 소문처럼 정말 막강하네요... USB 접속부분만 괜찮다면 200% 만족이군요.
이제 남은건 무선 랜카드와 키보드 정도일까요.. 불르투스 헤드폰에도 관심이 갑니다만 온 용산을 뒤져보아도 쓸만한 게 없는거 같고...
그리고 현재 기다리고 있는건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아이온의 WM2003 최적화(덕분에 아직 2002 사용중이죠)
그리고 SFC와 GBA 에뮬들의 사운드 온 상태에서의 원활한 플레이 ㅠ.ㅠ
기회가 된다면 저 이어폰 간단하게 사용소감 올려보겠습니다. 룩스에 잘 맞구요, 배송비 포함 8천원의 저렴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무난합니다. ^^
그럼 이만 홍반장 피뎅에 옮기고 자야겠습니다.
룩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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