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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친 책보라고 Palm Vx를 중고로 사서 줬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세팅해주면서(저는 이때 첨 Palm이라는 것을 봤습니다) 첨 Palm을 만져봤는데.. 역시.. 첨 Loox를 샀을때(역시 첨 써보는 PDA) 잴 황당했던 것이 Storage와 실행영역이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손해보는것 같은 느낌.. 이번 Palm보니 역시 그냥 통짜로 메모리를 쓰더군요.. 그러고 보니 더더욱 손해보는 느낌.. 이번에 이것저것 손보다가 어쩌다 레지를 보게 되었는데.. 예전에 있었던 프로그램의 잔재가.. 엄청 찜찜하더라고요.. 쓰레기 레지는 윈도우의 적이라 생각하는 나로서는.. 세삼스럽게 윈도우라고 하는 운영체제가 찝찝해져버렸습니다. 그나저나 꼭 그렇게 메모리를 쪼개놔야 했던 것인지.. 쩝.. 퇴근하고 레지나 정리해야겠네요.. 자료실 Remover라는거 함 써볼까 하는데 뭔일 있지는 않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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