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좀 지난 이야깁니다만...
제가 룩스를 샀을 때 파신분이 꽤나 비싼 액정보호지를 붙여 두셨더군요. 뭐 말만하면 다들 아실듯한 그런 보호지를요.
그런데 어째 룩스 액정이 너무 흐릿한 것 같아서 하루는 그걸 떼었더랬죠.
헐~ 그러니 훨씬 선명하더군요. 그래서 몇 일 액정보호지 없이 썼는데...
그래도 아무래도 불안해서 다시 붙일려고 찾아보니 어디 뒀는지 알 수가 있어야죠. ㅡㅡ^
결국 액정보호지를 새로 살까 말까 하다가 일단 임시로 통장껍데기 한 번 써 보자고 생각하고 셀빅쓸때 얻어두었던 외환은행 통장껍데기를 한 번 써 보았죠.
헐~~~
그런데 훨씬 낫네요. 무엇보다도 액정에 아무것도 없을 때 보단 좀 못해도 분명 파는 액정보호지 보단 선명하네요.
무엇보다도 터치패드 인식율이 좋아져서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2003 업글 때문에 룩스 박스를 뒤지다가 그 어디간지 몰랐던 액정보호지를 다시 찾아서 한 번 붙여봤는데... 역시나 통장껍데기만 못하군요. -_-; 그래서 다시 통장껍데기로 돌아왔다는... ^^;
외환은행 통장껍데기 짱이네요. 룩스용 사이즈로는 2개를 만들 수 있으니까 더 좋구요...
뭐... 한참 오래 된 뒷북일지 모르겠지만 지금 크래들에 올려놓은 룩스를 보다보니 생각나서 함 끄적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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