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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ㅡㅡ 오늘 정말 룩스와 씨름했습니다..ㅡㅡ 그동안 룩스사서 이것 저것 해보고 하드리셋도많이하고 했지만 오늘같이 스릴 넘치고 모험 가득한 날은 없었던것 같네요^^ 펌업글(질문계시판에보세요^^)을 겨우겨우 성공하고(하드리셋10번넘게 했다는...쿨럭 ㅡㅡ)뿌듯함에 백업하고 룩스를 켰는데 멀쩡하던놈이 갑자기 울렁 거리기 시작하는것 입니다..ㅡㅡ 난 내가 잠을 못자서 그런줄알 았는데 이넘이 내가 다리떠는 데로 울렁 거리는 것입니다. 그래서전 생각했죠 아하~ 이게말로만 듣던 룩스 액정 떨림이라는 것이구나...ㅡㅡ 어떻하지? 여기주변에는 룩스 a/s센타도 없는데...ㅡㅡ 그때 문득 지방에 사는 설움이 생각났습니다 (필자 룩스 살때도 여기 파는사람이없어서 고생했음) 참고로 여긴 구미 가장 가까운 a/s센타가 대구인 관계로 센타에 맞기는 것 포기...ㅡㅡ 저번에 리뷰에서 보정 방법 본것이 생각나서 얼른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이상용님이 올려놓은 글이있더군여 전 당장에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근데 사실겁나더라구요 분해할때 이넘에 부속들이 사방으로 날라가서 다시 조립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까봐. 실제로 뜯고나서는 우습더군요^^) 새벽5시에 거실에 불을켜고 드라이버를 찾는데 아뿔사! 드라이버가 맞는게 없는거심니다...ㅡㅡ 그래서 전 옆에보이는 카타칼을 들고 회심에 미소를 지으며 룩스에 배를 갈라부렀습니다..ㅡㅡ 이넘에 열리라는 뒷뚜껑은 안열리고 앞뚜껑이 분해되버리더군요 순간 당황해서 얼른 앞을 다시막고 과감하게 뒤를 뜯으니 별로 어렵진안터군요^^ 요리조리 마추니까 떨림이 없어지는데 완전100%는 안없어지더군요 아무튼 수술을 마치고 나사 위에 부터있던 투명한 테이프 같은넘도 양면테이프 새로발라서 부치고 나니 이렇게 뿌듣할수가 없더군요 예전보다 액정도 더 나아진것 같고(실제 화질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아무툰 뿌듣하더라구요^^ 횡설수설 했는데 아무튼 오늘도 이래서 6시가 다되가도록 잠도 못자고있네요 빨랑 자야겠다^^ 여러분들 내일도 재미난 룩서 생활하세요^^ p.s 혹시 구미에 사시는 분 없나요?^^ 혼자할려니 심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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